‘올스타 MVP’ 듀랜, 관중에게 욕했다가 2경기 출전 정지 ‘철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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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레드삭스 외야수 제이렌 듀랜(27)이 부적절한 행동으로 징계를 받았다.
레드삭스 구단은 13일(한국시간) 듀랜에게 2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내린다고 발표했다.
메이저리그는 지난 2017년에도 당시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소속이던 외야수 맷 조이스가 팬을 향해 동성애를 비하하는 욕설을 사용한 이유로 2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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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레드삭스 외야수 제이렌 듀랜(27)이 부적절한 행동으로 징계를 받았다.
레드삭스 구단은 13일(한국시간) 듀랜에게 2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내린다고 발표했다. 이번 징계는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상의 아래 이뤄진 징계다.
징계 사유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ESPN’은 그가 전날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홈경기에서 관중에게 욕설을 했다고 전했다.
ESPN은 그가 6회말 타격 도중 자신을 비난하는 관중을 향해 욕을 했다며 상황을 전했다.
징계는 13일부터 열리는 텍사스 레인저스와 홈경기에 적용된다. 징계 기간에는 급여도 받지 못한다.
레드삭스 구단은 이 돈을 의미 있는 곳에 쓰기로 했다. 이들은 듀랜의 이틀치 급여를 성소수자 지원 단체에 기부한다고 발표했다.
듀랜도 성명을 통해 “팬에게 대응하는 과정에서 끔찍한 단어를 사용했다”며 사죄했다.
메이저리그는 지난 2017년에도 당시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소속이던 외야수 맷 조이스가 팬을 향해 동성애를 비하하는 욕설을 사용한 이유로 2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내렸다. 당시 토론토 블루제이스 소속이었던 외야수 케빈 필라도 상대 투수에게 같은 행동을 했다가 징계를 받았다.
2012년에는 토론토 내야수 유넬 에스코바가 눈밑에 붙이는 눈부심 방지용 스티커에 스페인어로 게이를 비하하는 욕설을 적었다가 3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지난 7월 올스타 게임 MVP에 선정되기도 했던 듀랜은 이번 시즌 타율 0.291 출루율 0.350 장타율 0.503 14홈런 29도루 기록중이다.
[샌디에이고(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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