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가맹점 304만 곳에 우대 수수료율 적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는 14일부터 304만 6000개 신용카드가맹점에 대해 우대수수료율이 적용된다.
올해 상반기 신규사업자 중 영세·중소가맹점으로 새롭게 확인된 곳에는 수수료 차액을 환급한다.
올해 상반기 중 신규 신용카드가맹점으로 개업한 영세·중소가맹점은 우대수수료율을 소급 적용해 수수료 차액을 환급받는다.
환급액은 상반기 중 기납부한 카드수수료와 우대수수료율을 적용할 경우 납부했을 카드수수료의 차액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상반기 신규 가맹점에는 수수료 차액 환급도
오는 14일부터 304만 6000개 신용카드가맹점에 대해 우대수수료율이 적용된다. 올해 상반기 신규사업자 중 영세·중소가맹점으로 새롭게 확인된 곳에는 수수료 차액을 환급한다.
13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2024년 하반기 영세·중소 신용카드가맹점 선정결과를 발표했다. 우대수수료율을 적용받는 신용카드가맹점은 304만6000곳으로 전체 95.8%에 달한다.
여신금융협회는 이들 가맹점에 대해 지난 9일부터 적용 안내문을 가맹점 사업장으로 발송했다. 아직 안내를 받지 못했다면 여신금융협회 콜센터나 '가맹점 매출거래정보 통합조회 시스템'을 통해 적용 수수료율을 확인할 수 있다.
PG사를 통해 카드결제를 수납하는 가맹점 178만6000곳과 교통정산사업자를 통해 수납하는 택시사업자 16만6000곳에도 우대수수료율이 적용된다. 각 사업자는 PG사, 또는 교통정산사업자를 통해 수수료율을 확인할 수 있다.
올해 상반기 중 신규 신용카드가맹점으로 개업한 영세·중소가맹점은 우대수수료율을 소급 적용해 수수료 차액을 환급받는다. 신규 업체는 국세청 등 과세당국을 통해 매출액 자료가 확인되기 전까지 일반가맹점 수수료율이 적용된다.
이번에 새롭게 영세·중소가맹점으로 확인된 업체는 총 18만3000곳이다. 이들에게는 가맹점당 약 34만원, 총 630억원이 환급될 것으로 추정된다. 신규 PG 하위가맹점과 개인 택시사업자도 수수료 차액을 환급받는다.
환급은 각 카드사에서 진행한다. 가맹점의 카드대금 지급 계좌로 9월27일까지 수수료 차액을 환급할 예정이다. 환급액은 상반기 중 기납부한 카드수수료와 우대수수료율을 적용할 경우 납부했을 카드수수료의 차액이다.
환급총액은 여신협회 '가맹점 매출거래정보 통합조회 시스템'과 각 카드사 홈페이지, PG사 및 교통정산사업자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상반기 중 개업했다가 폐업한 경우도 환급 대상이다.
한편 여신전문금융업감독규정 개정에 따라 이번부터는 일반(법인)택시사업자가 영세·중소가맹점 선정 대상에 포함됐다. 현재 우대수수료율 적용을 위한 시스템을 개발 중이다. 각 사의 시스템 개발 완료 시기에 따라 적용 시점은 오는 9월30일 또는 내년 2월14일이다. 적용 시점에 따라 발생하는 수수료 차액은 순차적으로 환급한다.
현재 신용카드사는 연간 매출액에 따라 △3억원 이하 0.5% △3억원 초과 5억원 이하 1.1% △5억원 초과 10억원 이하 1.25% △10억원 초과 30억원 이하 1.5%의 수수료율을 부과하고 있다.
이하은 (haeun@bizwatch.co.kr)
ⓒ비즈니스워치의 소중한 저작물입니다. 무단전재와 재배포를 금합니다.
Copyright © 비즈워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거버넌스워치] SM그룹 5남매 중 막내 32살 후계자 우기원
- '월 800만명' 티메프 해체 수순…'이삭줍기' 누가 덕 볼까
- '서울시 구리구'?…별내선 개통에 '들썩'
- '혹시 우리 차도?' 전기차 화재 공포…차보험 대물배상 상향?
- [인사이드 스토리]스타벅스, 모바일상품권 판매 일시 중단한 이유
- [청기홍기]"돌아온 셀트리온"…신제품 기대감에 목표가 상향
- 코로나 재확산에 제약바이오 주가 급등
- [공모주달력]'오버행 우려' 극복할까…아이스크림에듀, 수요예측
- 미래 무인戰 격전지 된 K-방산…주력 경쟁 무기 살펴보니
- 사상최대 반기 매출 낸 현대건설, 수익성은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