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외국인 국내주식 2.5조 순매수…9개월째 ‘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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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외국인이 국내 증시에서 약 2조5000억원을 순매수하면서 9개월째 사자세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4년 7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외국인은 국내 상장주식 2조4960억원을 순매수했다.
지난달 말 기준 외국인의 국내 상장주식 보유잔액은 852조7000억원을 기록했다.
외국인의 지난달 말 기준 국내 상장채권 보유잔액은 252조원으로, 이는 전체 잔액의 9.8%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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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지난달 외국인이 국내 증시에서 약 2조5000억원을 순매수하면서 9개월째 사자세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은 지난달까지 국내 증시에서 9개월 연속 순매수세를 지속하고 있다.
지난달 말 기준 외국인의 국내 상장주식 보유잔액은 852조700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체 시가총액의 30.1% 수준이다. 전월 보유잔액과 비교하면 6조6000억원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영국(1조3000억원), 독일(5000억원) 등이 순매수한 반면, 호주(-5000억원), 싱가포르(1000억원) 등은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국내 채권시장에서 지난달까지 2개월 연속 순회수를 지속했다.
외국인은 지난달 상장채권 2조9470억원을 순매수하고, 3조3160억원을 만기상환 받아 총 3690억원을 순회수했다.
외국인의 지난달 말 기준 국내 상장채권 보유잔액은 252조원으로, 이는 전체 잔액의 9.8%를 차지했다. 전월 보유잔액과 비교하면 5000억원 늘었다.
김응태 (yes010@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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