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폭염 피해 최소화"…무더위쉼터·살수차·그늘막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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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군이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3일 고흥군에 따르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며 무더위 극복에 모든 행정력을 쏟고 있다.
관내 무더위쉼터 220개소를 대상으로 폭염 대비 냉방시설 작동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공영민 군수는 "폭염 시간대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온열질환 예방에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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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뉴스1) 김동수 기자 = 전남 고흥군이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3일 고흥군에 따르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며 무더위 극복에 모든 행정력을 쏟고 있다.
관내 무더위쉼터 220개소를 대상으로 폭염 대비 냉방시설 작동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생수 1150박스와 부채 3000장을 읍·면에 배부해 쾌적하고 안전한 여름철을 보내도록 지원하고 있다.
고흥읍과 도양읍 등 주요 도로변에는 살수차를 하루 4회 운행하고 있으며, 주요 시가지 내에는 그늘막 21개소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무더운 시간에는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므로 마을 안내방송 및 문자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피해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공영민 군수는 "폭염 시간대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온열질환 예방에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kd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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