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세 양준혁♥37세 박현선 임신 16주 “아들 낳아 야구 시키고 싶어” (동상이몽2)[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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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혁 박현선 부부가 임신 16주 차로 아들을 낳길 바랐다.
8월 1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결혼 4년 차 19살 차이 야구 레전드 양준혁 박현선 부부가 출연했다.
박현선은 야구 팬으로 양준혁의 팬이었다가 부부의 연을 맺었고 "오빠랑 결혼해서라기보다 야구를 좋아하게 된 순간부터 나중에 아들 낳으면 야구선수 시켜야지 큰 로망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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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혁 박현선 부부가 임신 16주 차로 아들을 낳길 바랐다.
8월 1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결혼 4년 차 19살 차이 야구 레전드 양준혁 박현선 부부가 출연했다.
양준혁은 야구의 신에서 대방어의 신으로 변신했고, 박현선은 실용음악과 보컬 전공으로 트로트 가수로 새롭게 데뷔했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부부는 아침부터 혀 짧은 소리에 애교가 폭발하는 부부금슬로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양준혁은 ‘팔팔이’의 안부를 물어 눈길을 모았다. 박현선이 임신 16주 차로 팔팔이는 태명.
박현선은 “88이라는 숫자가 의미가 있다. 저희를 이어주는 숫자다. 남편이 88학번이고 제가 88년생”이라고 태명에 대해 설명했다. 양준혁은 56세 나이에 첫 아기가 생겨 “어떻게 보면 꿈같은 일들이었다. 실제로 아기가 생기니까 그때 울었다. 아기 생겼다는 이야기 듣고 눈물이 나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솔직히 아기 갖는 걸 걱정을 안 했다. 한 해 한 해 지날수록 불안해지더라. 가질 만한테 안 돼서 불안한 시기였다. 아내가 시험관을 해보자고 하더라. 처음에는 완강히 안 하겠다고 했다. 끌려가다시피 했다. 아내 말 들은 게 신의 한 수였던 것 같다”고 아내의 설득에 따라 시험관 시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박현선은 “너무 감사하게 한 번에 돼서 제가 덜 고생하고 아기를 가지게 됐다. 초음파를 보러 가니 아기집이 두 개인 거다. 의사 선생님도 놀라고 저도 놀라고 남편도 놀랐다. 온가족이 놀랐다. 심장소리를 들으러 갔는데 한 아이는 심장소리가 잘 들리고 한 아이는 끊겼다. 그 다음 주에 갔을 때 멈춰서 한 명을 유산하게 됐다. 남은 한명에게 영향이 없으니 걱정하지 말라고 선생님이 용기를 주셨다”고 시험관 과정도 말했다.
양준혁은 “초음파를 하는데 심장 뛰는 게 차이가 많이 나더라. 나중에 비슷하게 따라와 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결국엔 못 따라오더라. 마음이 너무 아팠지만 무엇보다 아내가 제일 걱정됐다. 나는 괜찮으니까 아내가 혹시 의기소침할까봐 그랬는데 다행히 잘 버텨줬다. 되게 고마웠다”고 아내 사랑을 드러냈다.
이후 양준혁은 아내 박현선의 입덧 때문이라며 다양한 음식을 주문해 자신이 포식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부부는 병원을 찾아가 자녀의 성별을 알아보기로 했고 양준혁은 “난 딸도 좋고 아들도 좋다”면서도 아들이라면 야구를 시키고 싶다고 바랐다. 박현선은 “모빌을 야구공으로 만들 생각”이라며 아들을 야구선수로 만들고 싶어 하는 모습.
양준혁은 “딸이면 엄마 닮아 가수를 하든지 해야지”라고 말했고 박현선은 “난 아들이면 좋겠다. 야구선수로 키우고 싶다. 요즘에는 아들이 인기가 없다고 한다. 다 딸 낳고 싶어 한다고 한다”고 했다. 양준혁은 “우리는 아들을 야구시키고 싶어 해서 그렇지만 다른 분들은 다 딸을 선호하는 것 같더라. 난 딸도 좋다”고 반응했다.
박현선은 야구 팬으로 양준혁의 팬이었다가 부부의 연을 맺었고 “오빠랑 결혼해서라기보다 야구를 좋아하게 된 순간부터 나중에 아들 낳으면 야구선수 시켜야지 큰 로망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진 예고편에서는 부부가 초음파를 확인하러 갔고 의사가 “아주 건강하다. 이제 성별이 확인이 된다. 잘생긴 것 같다. 보여요. 보입니다”라고 말해 부부가 바라던 대로 아들을 암시했다.
여기에 양가 부모님까지 함께 아이 이름을 지으러 간 작명소에서는 서로의 의견이 충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양준혁 박현선 부부의 의견보다 더 강력한 어른들의 의견에 의해 싸늘한 분위기의 집안 대첩이 예고됐다. (사진=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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