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억 부자 장모 탓 5살 딸 소비교육 걱정 “맞벌이 그만” 서장훈 조언 (물어보살)[결정적장면]

유경상 2024. 8. 13.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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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이 딸 소비교육이 걱정인 의뢰인 부부에게 현실적인 조언했다.

익명 의뢰인은 장모님이 돈이 많아 모두가 부러워한다면서도 그런 장모님 때문에 고민이 있다고 토로했다.

5살 딸이 '사요'병에 걸려 뭐든 사려고 하는데 의뢰인 부부가 참는 방법을 가르쳐 주려고 할 때마다 장모님이 방해한다는 것.

의뢰인은 현재 아내와 맞벌이 상태라 장모님이 딸을 키우며 함께 살고 있어 돈 자랑을 말릴 방법에 대한 조언을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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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처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처

서장훈이 딸 소비교육이 걱정인 의뢰인 부부에게 현실적인 조언했다.

8월 12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무조건 돈으로 해결하려는 장모님 좀 말려주세요”라는 익명 사연이 도착했다.

익명 의뢰인은 장모님이 돈이 많아 모두가 부러워한다면서도 그런 장모님 때문에 고민이 있다고 토로했다. 5살 딸이 ‘사요’병에 걸려 뭐든 사려고 하는데 의뢰인 부부가 참는 방법을 가르쳐 주려고 할 때마다 장모님이 방해한다는 것.

장모님은 천억 재산과 건물 3채를 가진 부자로 “내가 가진 게 돈 밖에 없는데”가 말버릇. 5살 딸은 벌써부터 친구와 놀이를 하면서 “여기 있는 거 싹 다 주세요. 내가 가진 게 돈밖에 없는데”라고 따라 말하고 있었다.

의뢰인 부부가 장모님에게 조심해달라고 부탁했지만 장모님은 손녀가 장난감을 사기 위한 쇼핑 줄을 기다리며 다리 아파하자 앞에 선 사람들에게 일일이 5만원을 주며 자리를 바꿔 달라고 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의뢰인은 현재 아내와 맞벌이 상태라 장모님이 딸을 키우며 함께 살고 있어 돈 자랑을 말릴 방법에 대한 조언을 구했다.

이에 서장훈은 “이게 고민이라고 나오면 많은 분들이 뭐라고 하실 수 있는데. 그렇게 걱정되면 본인들이 키워야지. 할머니가 돈이 많은데 한 명이 일 안 하고 아이 키워도 되지 않냐. 교육에 안 좋다고 느낄 수는 있는데 아이가 어리니. 감사하게 아이도 봐주시니까 설득하는 것도 끊임없이 좋게 말씀 드려라”고 조언했다. (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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