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도 솔랑케 영입 극찬했다'... "정말 좋은 영입, 라커룸에서 최선을 다하라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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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케인도 솔랑케의 영입을 칭찬했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2일(한국 시간) "해리 케인이 토트넘 홋스퍼의 새로운 공격수 도미닉 솔랑케에게 몇 가지 조언을 건넸다"라고 보도했다.
한편 지난 11일(한국 시간) 뮌헨과 토트넘이 프리시즌 경기를 가졌으며 경기 후, 케인은 토트넘에 합류한 솔랑케에게 몇 가지 중요한 조언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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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해리 케인도 솔랑케의 영입을 칭찬했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2일(한국 시간) "해리 케인이 토트넘 홋스퍼의 새로운 공격수 도미닉 솔랑케에게 몇 가지 조언을 건넸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10일(한국 시간) "본머스의 도미닉 솔랑케와 계약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솔랑케는 2030년까지 계약에 합의했다"라고 공식화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솔랑케를 통해 자신의 압박 시스템에 적합한 공격수를 영입했다. 솔랑케는 이제 막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으며 스피드도 빠르고 골문을 등지고 플레이할 수도 있다. 잉글랜드 국가대표 출신인 솔랑케는 첼시와 리버풀에서 실패한 후 다시 정상에 오를 기회를 얻게 될 수 있다.
본머스에서 등번호 9번을 달았던 솔랑케는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9골을 넣었다. 이로써 그의 리그 총 득점은 29골로 늘어났으며, 단 한 시즌 만에 1부 리그에서 득점한 골의 절반 이상을 기록한 셈이다. 하지만 훌륭한 시즌을 보냈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아스톤 빌라의 올리 왓킨스와 브렌트포드의 아이반 토니에게 밀려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유로 2024 잉글랜드 대표팀에 뽑히지 못했다.
토트넘이 솔랑케에 이렇게 많은 이적료를 투입한 이유는 지난 시즌의 세부 기록을 확인하면 납득할 수 있다. 솔랑케는 골(19)과 예상 골(19.6) 부문에서 프리미어 리그 선수 중 4위를 차지했고, 슛(109) 부문에서는 3위, 상대 박스 내에서의 터치(239) 부문에서는 6위를 차지했다.
또한 솔랑케는 39번의 기회 창출을 기록했으며 41.9%의 공중 볼 경합 성공률과 38%의 볼 경합 성공률, 7번의 가로채기와 97번의 리커버리를 기록하며 열심히 전방 압박을 했음을 보여줬다.
토트넘은 계속해서 최전방 공격수에 대해서 고민을 해왔으며 히샬리송이 완벽하게 그 자리를 채워주지 못했다. 또한 솔랑케의 영입으로 이제 손흥민은 윙어로 활약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한편 지난 11일(한국 시간) 뮌헨과 토트넘이 프리시즌 경기를 가졌으며 경기 후, 케인은 토트넘에 합류한 솔랑케에게 몇 가지 중요한 조언을 건넸다. 케인은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훌륭할 것이다. 솔랑케는 훌륭한 선수이고, 강렬하고 빠른 스피드로 플레이한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그는 분명 팀에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플레이 방식으로 기회를 얻을 것이다. 오늘 최고의 두 팀이 정면으로 맞붙는 것을 보셨으니 정말 좋은 영입이라고 생각한다. 라커룸에서 그를 보고 최선을 다하길 바랐고 당연히 좋은 시즌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솔랑케도 포스테코글루 밑에서 뛰는 것이 거절하기에는 너무 큰 유혹이었다고 인정했다. 솔랑케는 "토트넘과 같은 클럽과 계약하는 것은 내가 정말 원했던 모든 것이다. 토트넘은 나와 같은 야망을 가진 멋진 클럽이기 때문에 모든 선수들을 만나게 되어 기쁘다. 클럽의 가장 큰 매력은 야망이 있다는 점이다"라고 말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츠 바이블, 토트넘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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