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과학기술연구회 새 이사장에 김영식·박영일·임혜원 등 3배수 압축

이준기 2024. 8. 13. 05: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3개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을 지원·육성하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의 새 이사장 3배수 후보가 정해졌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는 12일 이사장추천위원회를 열고 새 이사장 3배수 후보로 김영식 전 국민의힘 의원, 박영일 한국나노기술원 이사장(전 과학기술부 차관), 임혜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책임연구원 등으로 압축했다고 밝혔다.

박영일 이사장은 행시 23회로 공직에 들어와 과학기술부 연구개발국장, 과학기술정책실장 등 요직을 거친 뒤 과학기술부 차관을 역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사장후보위원회, 3배수 인사 결정
식품연, 철도기술연 등 3배수 후보 선임

23개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을 지원·육성하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의 새 이사장 3배수 후보가 정해졌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는 12일 이사장추천위원회를 열고 새 이사장 3배수 후보로 김영식 전 국민의힘 의원, 박영일 한국나노기술원 이사장(전 과학기술부 차관), 임혜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책임연구원 등으로 압축했다고 밝혔다.

김영식 전 의원은 한국원자력연구원에 근무한 뒤, 창업진흥원 이사장과 금오공대 총장 등을 역임하고 21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국회에서는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간사와 국민의힘 과학기술특별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박영일 이사장은 행시 23회로 공직에 들어와 과학기술부 연구개발국장, 과학기술정책실장 등 요직을 거친 뒤 과학기술부 차관을 역임했다. 이후에는 이화여대 대외부총장과 강원연구원장을 거쳐 윤석열 대통령 후보 대선캠프에서 과학기술정책분과위원장을 지냈다.

임혜원 KIST 책임연구원은 KIST에서 신경과학연구단장, 대외협력본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한국연구재단 국책본부 뇌·첨단의공학단장, 과기정통부 국가과학기술심의회 바이오특위 위원,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 추진위원회 위원 등 맡은 뒤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사장추천위원회는 3배수 후보 중 1명을 과기정통부 장관에게 추천·제청하면 대통령이 최종 임명한다. 새 이사장 선임은 대략 다음달 추석 전후로 예상된다. 이번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 공모·추천에는 내정설이 불거지면서 5명이 지원하는데 그쳤다.

이와 함께 한국식품연구원 차기 원장 3배수 후보로는 백현동 건국대 교수, 이광원 고려대 교수, 최인욱 식품연 연구위원 등이 3배수 후보로 추천됐으며,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김시곤 서울과학기술대 교수, 이안호 철도기술연 수석연구원, 조용현 철도기술연 수석연구원 등 3명이 차기 원장 3배수 후보로 압축했다.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