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이란, 이르면 이번 주 이스라엘 공격할 듯…자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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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이르면 이번 주 이란이 이스라엘을 공격할 가능성이 크다며 이란에 자제를 촉구했다.
12일(현지시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국가안보소통보조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우리는 (이란의) 중대한 공격에 대비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날 프랑스와 독일, 이탈리아, 영국 정상들과 통화하고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 자제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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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서방 정상들과 통화하며 대응 논의
(서울=뉴스1) 박재하 기자 = 미국이 이르면 이번 주 이란이 이스라엘을 공격할 가능성이 크다며 이란에 자제를 촉구했다.
12일(현지시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국가안보소통보조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우리는 (이란의) 중대한 공격에 대비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란 또는 대리 세력이 며칠 이내에 이스라엘을 공격할 수 있다며 "이르면 이번 주가 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커비 보좌관은 "우리는 지난 4월에 그랬던 것처럼 이스라엘이 또 다른 공격에 맞서 스스로를 방어해야 하는 것을 보고 싶지 않다"면서도 "이스라엘이 스스로를 방어할 수 있도록 계속 돕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날 프랑스와 독일, 이탈리아, 영국 정상들과 통화하고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 자제를 촉구했다.
한편 이스라엘이 최근 이스마일 하니예 하마스 정치지도자와 푸아드 슈크르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 최고 군사 사령관을 암살하자 이란과 헤즈볼라 등이 보복을 예고하면서 양측 간 전면전 가능성이 고조되고 있다.
jaeha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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