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월드고속훼리 “지역사회 상생 실천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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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목포∼제주, 진도∼추자∼제주를 운항하는 연안여객선사 씨월드고속훼리가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씨월드고속훼리는 임직원 180여 명의 뜻을 모아 마련한 고향사랑 기부금 3000만 원을 제주도에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종훈 씨월드고속훼리 대표는 "지난 26년간 제주도민에게 받아온 사랑에 보답하고자 한다"며 "국내 연안여객 대표 선사로서 제주와 상생을 실천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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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인재육성장학회 등에도 기부
전남 목포∼제주, 진도∼추자∼제주를 운항하는 연안여객선사 씨월드고속훼리가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씨월드고속훼리는 임직원 180여 명의 뜻을 모아 마련한 고향사랑 기부금 3000만 원을 제주도에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종훈 씨월드고속훼리 대표는 “지난 26년간 제주도민에게 받아온 사랑에 보답하고자 한다”며 “국내 연안여객 대표 선사로서 제주와 상생을 실천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씨월드고속훼리는 8월 한 달간 대형 크루즈카페리선(퀸제누비아·퀸제누비아Ⅱ)과 쾌속카페리선(산타모니카호)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고향사랑 기부제를 홍보하고 있다.
씨월드고속훼리는 5일 전남 진도군청을 방문해 인재육성장학회에 2000만 원을 기탁했다. 이혁영 씨월드고속훼리 회장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자신의 꿈을 키워가는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씨월드고속훼리㈜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해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목포시에 성금을 기부하고 있으며 목포시 인재육성 장학재단에도 최근 3000만 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제주4·3사건 희생자 및 유족 여객선 운임 감면, 헌혈자 할인 프로젝트, 사랑의 밥차, 연탄 나눔 행사, 소년소녀 초청 만찬 음악회 등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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