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감독이 된 루니'... 결국 아내가 내린 큰 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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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인 루니의 아내가 큰 결정을 내렸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1일(한국 시간) "남편 웨인 루니가 챔피언십 개막을 앞두고 플리머스 아가일에서 감독직을 시작하면서 콜린 루니는 큰 결정을 내렸다"라고 보도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잉글랜드의 레전드인 루니는 플리머스 감독 부임에 앞서 아내 콜린이나 아들들과 함께하지 않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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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웨인 루니의 아내가 큰 결정을 내렸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1일(한국 시간) "남편 웨인 루니가 챔피언십 개막을 앞두고 플리머스 아가일에서 감독직을 시작하면서 콜린 루니는 큰 결정을 내렸다"라고 보도했다.
지난 5월 플리머스의 감독으로 임명된 루니는 이제 첫 경기를 시작했다. 플리머스 아가일은 12일(한국 시간) 영국 셰필드의 힐스버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 시즌 EFL 챔피언십 1라운드 셰필드 웬스데이와의 경기에서 0-4로 대패했다.
루니는 올해 초 버밍엄 시티에서 3개월도 채 되지 않는 실망스러운 시즌을 보낸 후 경질된 이후 처음으로 감독직을 맡게 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잉글랜드의 레전드인 루니는 플리머스 감독 부임에 앞서 아내 콜린이나 아들들과 함께하지 않을 예정이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콜린은 남편을 따라 플리머스에 가지 않고 대신 네 아들과 함께 체셔에 남을 예정이다. 더비 카운티와 DC 유나이티드에서도 감독을 맡았던 루니는 플리머스 감독직에 뛰어들면서 감독직 복귀에 대한 갈망이 엄청났다고 밝혔다.
루니는 "DC 유나이티드 감독으로 가기 전에 일주일 정도 짧은 휴식기를 가졌고, 버밍엄 시티로 가기 전에는 48시간의 시간이 있었다. 여기 오기 전에는 몇 달의 시간이 있었다. 좋았다. 코치로서 겪었던 모든 일을 되돌아볼 수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서 "내가 잘했던 일과 잘하지 못했던 일들을 살펴봤다. 개인적인 피드백을 받을 기회도 있었고 게임 내 다양한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그 시간이 정말 도움이 되었지만 다시 복귀하고 싶다는 갈망이 컸다"라고 덧붙였다.
올해 38세인 루니는 "나는 집에 앉아 있을 수 있는 사람이 아니다. 나는 네 명의 어린 자녀가 있지만 잘하고 싶은 욕망이 있다. 나는 정말 좋은 선수 생활을 했다. 정상에 올랐지만 자신을 드러내지 않으려는 전직 선수들을 많이 알고 있다. 나는 그렇지 않다"라고 말했다.
루니는 마지막으로 "나는 내 아이들과 선수들에게 모범이 되고 싶다. 나는 축구를 하고 싶다. 그것이 내가 아는 것이고 내가 사랑하는 것이다. 이곳에서 많은 팬들의 얼굴에 미소를 가져다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루니는 시즌 첫 경기부터 대패를 당하며 또 한 번 체면을 구기게 됐다. 지난 시즌 21위를 하며 강등권에서 겨우 벗어난 플리머스는 이번 시즌에도 힘겨운 시즌을 보낼 예정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츠 바이블, 인디펜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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