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세요? 비현실적인 결과'에 충격…맨유 에이스, '이팔청춘 고민'인 '멍게 얼굴'치료 자랑→완전히 달라진 모습에 자신감 '뿜뿜'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라스무스 호일룬. 올 해 21살인 그는 2023년 8월 5일 이탈리아 아탈란타에서 맨유로 이적했다. 이적료는 6400만 파운드이며 계약기간 2028년 6월 30일까지 5년이었다.
맨유 공격을 이끌었던 그는 지난 시즌 프리미어 리그 30경기에 출전해서 10골, 챔피언스 리그 6경기에서 5골을 넣었다. 팀의 에이스로 여겨졌던 마커스 래시포드가 부진한 자리를 열심히 메웠다.
물론 그도 맨유 팬들로부터 엄청난 비난을 받았다. 시즌 개막 전에 팀에 합류했는데 14경기 동안 골맛을 보지 못해 ‘먹튀’소리를 들을 정도였다. 하지만 12월 말에 열린 15라운드 아스톤 빌라전에서 데뷔골을 넣었다.
맨유 팬들로부터 인기를 얻기 시작했지만 호일룬은 고민이 있었다. 바로 21살 밖에 되지 않은 이팔청춘이었다. 얼굴에 여드름 자국으로 인해 ‘멍게 얼굴’이었다.
호일룬이 최근 여드름 문제를 말끔히 치료한 사진이 공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영국 언론이 11일 전했다.
영국 미러는 ‘맨유 스트라이커, 레이저 치료 전후 사진 공개하며 여드름 문제를 해결했다. 호일룬이 완전히 달라 보인다’고 보도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에이스 라스무스 호일룬이 여드름 치료를 받은 후 놀라운 변신을 용감하게 보여주었다. 현재 호일룬은 부상중으로 팀에서 빠져있다. 오는 9월까지 결장할 것이라고 한다.
호일룬은 7월에 있었던 프리미어 리그 프리시즌 라이벌인 아스널전에서 허벅지 근육 부상을 당했다. 부상 회복을 위해 팀에서 빠진 호일룬은 ‘넘어진 김에 쉬어간다’는 말처럼 오랫동안 앓아온 여드름 문제를 해결하기위해 이 기간을 최대한 활용하기로 결심했다.
바로 여드름 치료였다. 한 의사에게 레이저를 이용해서 이 흉터를 말끔하게 치료했다. 이에 대해 언론은 ‘완전히 변신했다’고 칭찬할 정도였다.
얼마나 여드름 치료가 마음에 들었는지 호일룬은 자신의 치료를 담당한 의사가 이를 공개하는데 동의했다. 의사는 호일룬의 얼굴 변신 모습 전체 과정 영상을 공개했다. 당연히 수술 전후 사진도 함께 였다.
이를 본 맨유 팬들은 “잘 했다. 호일룬은 21살이고 아주 평범한 나이이다. 그는 포스터 보이처럼 깨끗한 피부를 원했다. 정말 잘됐다” “여드름은 정말 짜증난다. 치료를 받아서 다행이다” “결과가 모든 것을 말해준다” “비현실적인 결과”라고 달라진 얼굴에 박수를 보냈다.
한편 담당 의사는 호일룬의 여드름 치료를 지난 해 1월부터 계획했다고 전했다. 그는 소셜미디어에 “우리는 그의 여드름과 흉터를 해결하기 위해 개인화된 치료 계획을 세웠다. 결과가 스스로 말해준다”면서 “1월부터 지금까지 피부 변화가 정말 놀랍다는 데 동의하실 거라고 확신한다”라고 자랑을 했다.
이 소셜미디어 설명에 호일룬도 “맞다”라는 의미로 손을 드는 이모티콘을 달아 만족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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