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 치료하려다…’ 자택 수영장에 빠진 70대 숨져

박준우 기자 2024. 8. 13.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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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신 재활치료를 위해 자택 수영장에 들어간 70대 노인이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2일 전남 영광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3분쯤 전남 영광군 영광읍 한 주택에서 70대 남성 A 씨가 수영장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미한 하반신 마비를 앓고 있는 A씨는 평소 재활치료 목적으로 수영장에 자주 드나들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수영장 내 폐쇄회로(CC)TV 조사 결과 사고 당일에도 A 씨 혼자 수영장에 들어갔으며 범죄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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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하반신 재활치료를 위해 자택 수영장에 들어간 70대 노인이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2일 전남 영광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3분쯤 전남 영광군 영광읍 한 주택에서 70대 남성 A 씨가 수영장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 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경미한 하반신 마비를 앓고 있는 A씨는 평소 재활치료 목적으로 수영장에 자주 드나들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수영장 내 폐쇄회로(CC)TV 조사 결과 사고 당일에도 A 씨 혼자 수영장에 들어갔으며 범죄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

A 씨가 들어간 수영장 크기는 가로 3.5m, 세로 2m, 깊이 80㎝ 정도로 조사됐다.

경찰은 유족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박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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