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세' 양준혁, 2세 경사 '눈물'.."시험관 시술로 쌍둥이 가졌으나 한명 유산"('동상이몽2')[종합]

최신애 기자 2024. 8. 12. 23: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56세 양준혁이 드디어 2세를 가졌다.

1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금빛 금의환향'한 펜싱 국가대표 구본길과 아내 박은주가 한달 만에 재회한 현장이 펼쳐졌다.

올해로 56세가 된 양준혁은 아내가 깨자, "깨쬬?"라며 애교를 부려 MC군단의 긴 야유를 받았다.

양준혁은 "아내가 첫 아기를 가졌다. 팔팔이는 태명이다"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출처|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캡처

[스포티비뉴스 최신애 기자] 56세 양준혁이 드디어 2세를 가졌다.

1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금빛 금의환향'한 펜싱 국가대표 구본길과 아내 박은주가 한달 만에 재회한 현장이 펼쳐졌다. 또한 양준혁은 56세에 2세를 갖게 된 사실을 밝혀 큰 축하를 받았다.

이날 구본길은 후배 오상욱, 도경동, 박상원과 함께 귀국하며 "우린 '오상욱과 아이들'이었다"고 너스레를 떨면서 그의 현지 인기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그런가 하면, 구본길은 둘째 탄생 소식을 알렸고, 후배들은 바쁜 가운데서도 선물을 준비해 건네 그를 감동시켰다.

그 길로 구본길은 코로나로 인해 제왕절개 수술을 미뤘다가 긴급 수술에 들어가 둘째 아이를 낳은 아내를 향해 달려갔다. 드디어 아내를 만난 그는 금메달을 목에 걸어주며 감격의 순간을 맞았다. 뒤이어 구본길 부부는 금메달을 갖고 둘째를 만나러 가, 인증샷을 찍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 출처|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캡처

다음으로 양준혁은 "중대 발표할 사실이 있다"고 예고해 시작부터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이에 mc 김구라는 "야구에서 큰 직책을 맞았거나, 가정의 경사 쪽으로 추측해본다"며 '송곳 분석'을 가동시켰다.

이윽고 양준혁과 아내 박현선의 일상이 공개됐다. 양준혁은 "제가 52세까지 혼자 살았다"며 거실과 방에서 따로 자는 부부의 모습을 에둘러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박현선은 양준혁이 잠이 들자, 남편 곁으로 와 몸을 누였다.

올해로 56세가 된 양준혁은 아내가 깨자, "깨쬬?"라며 애교를 부려 MC군단의 긴 야유를 받았다. 19살 연하 아내 박현선은 "트로트가수로 데뷔했다. 실용음악과 보컬 전공을 했는데 새롭게 도전하게 됐다"며 지난 6월 발매한 앨범을 공개했다.

그런가 하면, 양준혁은 아내의 배를 쓰다듬으며 "팔팔이는?"이라고 물었고, 아내는 "팔팔이 때문에 배가 아파"라고 했다. 양준혁은 "아내가 첫 아기를 가졌다. 팔팔이는 태명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MC들은 "해냈다"며 박수갈채를 보냈다. 양준혁은 "50 중반에 아기를 가지니까.. 너무 좋다"며 눈가가 촉촉해졌다.

양준혁은 "제가 늦은 나이다. 저에겐 꿈같은 일들이었다. 실제로 아기가 생기니까 그때 울었다. 아기 생겼다는 얘기 듣고 눈물이 나더라. 너무 너무 기뻤다, 진짜로"라며 또 한번 눈물이 고였다. 그는 "시험관 시술로 아기를 갖게 됐다. 아내의 말을 들은게 신의 한수였다"고 밝혔고, 아내는 "다행이 한번에 됐다. 쌍둥이가 왔다. 그러나 한명을 유산하게 됐다"고 알렸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