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녁부부’ 아내, 부부 싸움 중 경찰에 남편 신고 “집에서 나가달라”(결혼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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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녁 부부' 아내가 부부싸움 도중 남편을 경찰에 신고했다.
12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이하 결혼지옥)에는 남편이 자신은 이해하고 공감해 주지 않으면서 불특정 다수의 여성과 감정 교류를 하는 등 정신적 외도를 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아내와 싸우다 못해 대화 불통까지 왔다는 남편, '과녁 부부'가 출연했다.
결국 두 사람은 부부 싸움을 벌이게 되었고, 아내는 남편에게 나가라고 고성을 지른 후 남편을 집에서 쫓아내기 위해 경찰에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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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혜영 기자] '과녁 부부' 아내가 부부싸움 도중 남편을 경찰에 신고했다.
12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이하 결혼지옥)에는 남편이 자신은 이해하고 공감해 주지 않으면서 불특정 다수의 여성과 감정 교류를 하는 등 정신적 외도를 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아내와 싸우다 못해 대화 불통까지 왔다는 남편, ‘과녁 부부’가 출연했다.
아내는 “남편이 속 썩일 줄 몰랐다”라며 남편과 소통이 어렵다고 말했다. 남편 또한 아내와 소통이 안 되어 대화를 피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들 부부에게는 또 다른 문제도 있었다. 아내는 남편이 정신적 외도를 하고 있다고 믿었고, 남편은 아내가 술만 마시면 폭력적으로 변한다고 말했다. 남편은 아내를 정신병원에 입원시킨 적도 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아침부터 사소한 문제로 싸움을 벌였고 그 문제가 저녁까지 이어졌다. 남편은 분위기를 풀기 위해 퇴근 후 족발을 사 집으로 왔지만 아내는 집 비밀번호까지 바꾸면서 냉랭한 태도로 대했다. 결국 두 사람은 부부 싸움을 벌이게 되었고, 아내는 남편에게 나가라고 고성을 지른 후 남편을 집에서 쫓아내기 위해 경찰에 신고했다.
/hylim@osen.co.kr
[사진]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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