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런던 도심서 대낮에 흉기난동…11세 어린이 등 2명 다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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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 도심 한복판에서 흉기 난동으로 11세 어린이 등 2명이 다쳤다.
1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BBC에 따르면 영국 경찰은 이날 런던 레스터 광장에서 흉기 난동을 벌인 남성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11세 여자 어린이와 34세 여성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한편 앞서 지난달에는 잉글랜드 북동부 사우스포트의 한 어린이 댄스 교실에서 흉기 난동으로 어린이 3명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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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행동기 조사 중…테러 연관성 없어
(서울=뉴스1) 박재하 기자 = 영국 런던 도심 한복판에서 흉기 난동으로 11세 어린이 등 2명이 다쳤다.
1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BBC에 따르면 영국 경찰은 이날 런던 레스터 광장에서 흉기 난동을 벌인 남성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11세 여자 어린이와 34세 여성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들은 모두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다행히 모두 생명에 지장은 없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남성의 범행 동기를 조사 중이라며 테러와 연관성은 없다고 보고 있다. 또 다른 용의자는 없다고 덧붙였다.
레스터 광장은 런던의 대표적인 광장인 피카딜리 서커스 인근에 있는 곳으로, 많은 관광객과 시민이 찾는 시내 중심부다.
당시 범행을 목격해 용의자를 저지했다는 인근 상점 직원은 BBC에 "그를 보자마자 덮쳐 바닥으로 쓰러뜨린 뒤 흉기를 발로 차버렸다"라며 "이런 일을 아이한테 저질렀다는 것이 너무 끔직하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 지난달에는 잉글랜드 북동부 사우스포트의 한 어린이 댄스 교실에서 흉기 난동으로 어린이 3명이 숨졌다.
jaeha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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