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이혼한 부부 최초 등장…경찰 출동에 소송까지 '일동 경악' ('결혼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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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 차 과녁 부부가 이미 이혼했다고 밝혔다.
12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이하 '결혼지옥')에서는 오은영, 소유진, 김응수, 박지민, 문세윤이 과녁 부부의 사연에 충격을 받았다.
이날 결혼 13년 차 부부가 등장했다.
과녁 부부는 촬영 3일 전 이미 이혼 판결이 난 부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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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남금주 기자] 13년 차 과녁 부부가 이미 이혼했다고 밝혔다.
12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이하 '결혼지옥')에서는 오은영, 소유진, 김응수, 박지민, 문세윤이 과녁 부부의 사연에 충격을 받았다.
이날 결혼 13년 차 부부가 등장했다. 남편은 "제가 신청해서 왔다.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어떻게든 결혼생활을 붙잡고 싶어서 아내를 설득했다"라고 밝혔다. 아내는 "아이들이 있으니 잘못된 점을 고쳐서 노력해보자 싶었다"라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남편은 화물차 운송업을 하며 4년째 25톤 화물차를 운전 중이었고, 아내도 일하는 중이었다. 최근 이직했다는 아내는 남편에게 "일하면서 문제들이 또 생기고 있다. 너 때문에"라며 남편 탓을 했다. 이에 박지민은 "갑자기? 서두 없이?"라고 이해를 못했고, 소유진도 이유를 궁금해했다.
아내의 잔소리에 남편은 전화를 끊자고 했지만, 아내는 화를 버럭 냈다. 이에 대해 남편은 "전화를 많이 하는 편이다. 3~4시간은 기본이다. 계속 네 잘못이니 내 잘못이니 얘기하니까 도망가고 싶고, 피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아내는 "제 상황을 헤아려주길 바랐는데, 그게 통하지 않으면 사소한 거에도 버럭버럭하게 된다"라고 했다.
아내는 이른 시간에 연거푸 소주를 마셨다. 남편과 싸우면 술을 마신다는 아내는 "일주일에 2~3번 싸운다. 소주 두 병 정도 마신다"라고 밝혔다. 그때 초인종이 울렸다. 남편이었다. 아내는 남편과 싸우면 집 비밀번호를 바꾼다고. 남편은 아이들에게 수신 거부도 당했다.
남편은 시장에서 사 온 순대와 족발을 꺼냈지만, 아무도 곁에 오지 않았다. 아빠가 불렀을 땐 오지 않던 아이들도 엄마가 말하자 아빠의 곁으로 갔다. 남편은 "아내 허락이 있어야 아이들이 움직인다. 제 말은 안 듣는다"라고 밝혔다. 화가 안 풀린 아내는 남편에게 또 화를 내고 있었다. 아내는 "네가 이러니까 법원 판결문도 친권, 양육권 다 나한테 주지. 너 같은 인간한테 애를 못 주겠단 거다"라고 밝혔다.
과녁 부부는 촬영 3일 전 이미 이혼 판결이 난 부부였다. 남편은 "소송을 하다 보니 3년 정도 됐다. 제가 소송을 제기하니 아내도 화나서 변호사를 선임했다. 저한테 변호사 선임비를 내달라더라"라고 했고, 오은영은 "어머. 이게 무슨"이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소유진은 "이혼하고 나온 부부는 처음이다"라고 했다. 남편은 "사연 신청할 땐 이혼 상태가 아니었다. 제가 먼저 소송했다. 솔직히 이혼하려고 (소송을) 한 게 아니고, (싸움을 멈출) 방법을 찾다 보니 누가 더 잘못했는지 결과를 보자고 했다"라고 밝혔다. 부부의 잘잘못을 따지기 위해 재판부의 판결문을 받아보자는 말이었다. 오은영은 긴 한숨을 내쉬었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MBC '결혼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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