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현♥ 장정윤, 딸과 4개월째 안 만나 “동생 보여주고 싶은데” (조선의 사랑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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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사랑꾼' 장정윤이 속상한 마음을 털어놨다.
김승현은 장정윤과 식사 중 "내가 병원에 이렇게 앉아서 기다리면서 생각해 봤는데 그런 생각이 또 드는 거다. 수빈이가 어렸을 때 배 속에 있을 때 내가 병원을 거의 못 갔다. 그런 것도 막 생각나면서 미안한 생각도 많이 들고 수빈이도 지금 배 속에 용복이도 어떤지 궁금해할 거고 언니도 괜찮은지 가끔씩 물어보기도 하고"라며 딸 수빈이의 진심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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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하지원 기자]
'조선의 사랑꾼' 장정윤이 속상한 마음을 털어놨다.
8월 12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김승현은 "상담하는 프로그램을 통해서 저희 아내랑 딸이랑 본의 아니게 오해가 생겨서 4개월째 만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김승현은 "솔직한 심정을 방송에서 말했을 뿐인데 기사가 자극적으로 나갔고 아내는 그런 기사 제목에 새엄마에 대한 안 좋은 인식들이 나가서 억울한 거다"고 설명했다.
앞서 김승현 딸 수빈은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 곧 태어날 동생으로 혼란스러운 마음을 고백한 바 있다.
장정윤은 "SNS에 해명글이라고 썼는데 딸을 저격한다고 하고 거기에 대해서 딸도 자기를 저격한다고 오해한 것 같다"고 토로했다.
김승현은 장정윤과 식사 중 "내가 병원에 이렇게 앉아서 기다리면서 생각해 봤는데 그런 생각이 또 드는 거다. 수빈이가 어렸을 때 배 속에 있을 때 내가 병원을 거의 못 갔다. 그런 것도 막 생각나면서 미안한 생각도 많이 들고 수빈이도 지금 배 속에 용복이도 어떤지 궁금해할 거고 언니도 괜찮은지 가끔씩 물어보기도 하고"라며 딸 수빈이의 진심을 전했다.
장정윤은 "나는 아까 용복이 하품하고 그런 거 자랑하고 싶다. 막 보여주고 싶고. 근데 좀 조심스럽다. 그런 거를 수빈이한테 보여줬다가 반응이 어떨지도 모르겠고 그런 거에 대해 서로 편안해졌으면 좋겠는데"라며 걱정했다.
김승현은 "어릴 때였으면 조금 예민할 수 있지만 지금 다 컸다"며 "나는 조만간 수빈이랑 같이 편하게 식사를 하면 좋을 거 같은데"라고 조심스럽게 제안했다.
장정윤은 "식사하면 좋지. 난 이런 걸 조심스럽게 얘기하는 것도 불편하다. 그냥 밥 먹자고 하면 되는데 왜 그렇게 얘기하는지 모르겠다"고 답답해했다.
그러면서 장정윤은 "시간이 필요했다. (수빈이의) 복잡한 감정은 알겠지만 그걸 말로 꺼냈을 때 나도 너무 당황스러웠고 약간의 배신감이 느껴지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김승현은 "내 입장에서는 가정이 화목해야 한다고 생각하니까 사이좋게 잘 지내는 모습을 보고 싶기도 하고"라며 자신만의 입장을 전했다.
이를 지켜보던 최성국은 "공감을 잘 안 해주는 것 같다. 아내가 말하면 끄덕이거나 들어주는 느낌이 아니다"고 안타까워했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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