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길♥박은주, 생후 3일 금메달 베이비 둘째아들 최초공개 (동상이몽2)

유경상 2024. 8. 12.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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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길 박은주 부부가 생후 3일 차 둘째아들을 최초 공개했다.

8월 1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펜싱 국가대표 구본길 박은주 부부가 파리올림픽 기간에 태어난 둘째 아들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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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캡처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캡처

구본길 박은주 부부가 생후 3일 차 둘째아들을 최초 공개했다.

8월 1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펜싱 국가대표 구본길 박은주 부부가 파리올림픽 기간에 태어난 둘째 아들을 공개했다.

구본길은 파리올림픽 기간 중에 태어난 둘째를 보기 위해 귀국하자마자 병원으로 향하며 “제왕절개로 한다고 했지만 자기가 나오고 싶을 때가 있나보다. 원래 단체전 뛰는 날에 나왔으면 내가 시합 때 신경이 쓰인다. 와이프가 그때 마침 코로나가 걸려서 수술 날짜를 뒤로 미뤘다”고 말했다.

구본길은 “내 시합 때문에 미룬 게 아니다. 와이프가 하는 말이 긴장 풀어주려고 하는 말이겠지만 모찌가 31일 행운은 여보에게 다 주려고 한 것 같다. 신경 쓰지 말고 편하게 하고 오라고. 금메달 따고 이틀 후에 모찌가 나왔다”고 했다.

구본길은 22일 만에 아내를 만나는 것. 구본길은 병원에 도착해 아내 박은주를 만나자마자 “고생 많았다”며 눈물 흘렸다. 박은주도 “왜 이렇게 늦게 온 거냐. 너무 아팠다”며 눈물 흘렸다. 구본길은 “이거 따고 오느라”라며 금메달을 꺼냈고 오상욱, 도경동, 박상원이 준비한 선물도 건넸다.

이어 부부는 생후 3일차 둘째아들 모찌를 만나러 갔고 구본길은 “와 진짜 예쁘다. 우주 때랑 똑같다. 머리통이 왜 이렇게 예쁘냐”고 감탄했다. 박은주도 “귀엽다”며 미소를 지우지 못했다. (사진=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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