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운 대행 체제' 성남, 일단 연패 사슬 끊었다… 청주 상대로 1-1 무승부

조남기 기자 2024. 8. 12.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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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FC(성남)가 일단 승점 1점을 얻었다.

12일 오후 7시 30분, 성남은 청주 종합 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2(2부리그) 2024 26라운드를 치렀다.

이렇게 성남은 충북청주 원정을 무승부로 마감했다.

성남은 오는 17일 오후 7시 30분 홈에서 천안시티 FC(천안)를 상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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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성남 FC(성남)가 일단 승점 1점을 얻었다.

12일 오후 7시 30분, 성남은 청주 종합 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2(2부리그) 2024 26라운드를 치렀다. 상대는 충북청주 FC(충북청주)였다. 경기 결과는 1-1로 두 팀은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선제골은 전반 34분 충북청주의 김정현이 넣었다. 성남은 전반 45+9분 이중민의 동점골로 응수했다.

성남은 최철우 감독을 떠나보낸 뒤 김해운 성남 전력강화실장에게 감독대행 자리를 맡겼다. 김해운 감독대행은 이중민-후이즈/코레아-오재혁-알리바예프-크리스/박광일-윤영선-김주원-신재원/최필수를 선발로 내세웠다. 안정감을 바탕으로 충북청주에 흠집을 내려는 계획인 듯했다.

성남은 선제골을 내줬다. 전반 34분, 측면에서 무너지며 진영으로 잠입한 김정현에게 골을 허용했다. 김정현의 날렵한 슛이 성남의 골문을 꿰뚫었다.

하지만 절박한 성남이 기어코 동점골을 터뜨렸다. 전반 내에 상황을 반전했다. 전반 45+9분, 우측 풀백 신재원의 크로스가 이중민의 머리에 닿았다. 이중민은 장기인 제공권을 살려 볼을 구석으로 보내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1-1 흐름은 끝내 깨지지 않았다. 후반전의 두 팀은 골을 주고받지 못했다. 이렇게 성남은 충북청주 원정을 무승부로 마감했다.

일단 성남은 필요했던 결과를 얻었다. 경기 내용을 떠나 연패 사슬을 끊어냈다. 최근 K리그2 4연패였던 성남이다. 분위기 반전을 위한 작은 발판은 만들어뒀다.

성남은 오는 17일 오후 7시 30분 홈에서 천안시티 FC(천안)를 상대한다. 천안전에서는 승리를 이뤄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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