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We Go!' 득점왕 대체하러 왔다...이적 확정

한유철 기자 2024. 8. 12.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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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로나가 보얀 미오프스키 영입에 임박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12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미오프스키가 지로나로 향한다. 모든 거래가 마무리됐다. 이적료는 800만 유로(약 119억 원)다. 미오프스키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뛰기를 원했다. 그는 지로나 이적을 바랐다"라고 전했다.

미오프스키는 빅 리그 경험은 없지만, 애버딘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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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12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미오프스키가 지로나로 향한다. 모든 거래가 마무리됐다. 이적료는 800만 유로(약 119억 원)다. 미오프스키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뛰기를 원했다. 그는 지로나 이적을 바랐다"라고 전했다. 이적이 확정될 때 쓰이는 시그니처 멘트인 'Here We Go'도 잊지 않았다.
사진=게티이미지.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12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미오프스키가 지로나로 향한다. 모든 거래가 마무리됐다. 이적료는 800만 유로(약 119억 원)다. 미오프스키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뛰기를 원했다. 그는 지로나 이적을 바랐다"라고 전했다. 이적이 확정될 때 쓰이는 시그니처 멘트인 'Here We Go'도 잊지 않았다.

[포포투=한유철]


지로나가 보얀 미오프스키 영입에 임박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12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미오프스키가 지로나로 향한다. 모든 거래가 마무리됐다. 이적료는 800만 유로(약 119억 원)다. 미오프스키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뛰기를 원했다. 그는 지로나 이적을 바랐다"라고 전했다. 이적이 확정될 때 쓰이는 시그니처 멘트인 'Here We Go'도 잊지 않았다.


지로나는 2023-24시즌 돌풍을 이끌었다. 스페인 라리가에서 시즌 초반 엄청난 성적을 기록하며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을 제치고 1위에 자리했다. 막바지로 향할수록 힘이 떨어지며 순위가 낮아졌지만, 최종 3위를 기록하며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UCL 진출권을 획득했다.


엄청난 활약으로 인해 지로나 선수를 향한 관심이 쏟아졌다. 사비우는 맨체스터 시티로 향했고 알레이스 가르시아는 바이어 레버쿠젠의 유니폼을 입었다.


'득점왕'을 차지한 아르템 도우비크마저 팀을 떠났다. AS 로마는 지난 2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도우비크가 구단에 합류했다”라며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도우비크를 보낸 지로나의 최우선 목표는 그의 빈자리를 메우는 것이었다. 이에 여러 자원을 물색했고 적임자를 낙점했다.


주인공은 애버딘의 미오프스키. 마케도니아 국적의 공격수로 189cm의 탄탄한 피지컬을 지닌 타깃형 공격수다. 도우비크와 비슷한 플레이 스타일을 지니고 있기에 활용 방안에 대해서는 큰 문제가 없을 듯하다.


미오프스키는 빅 리그 경험은 없지만, 애버딘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다. 2022-23시즌 팀에 합류한 이후 곧바로 주전으로 자리 잡았고 리그에서만 16골 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2023-24시즌에도 리그 33경기 14골 2어시스트를 올렸고 유럽축구연맹(UEFA) 컨퍼런스리그(CL)에서 5경기 2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등 큰 무대에서도 통한다는 것을 증명했다. 지로나는 빠르게 애버딘과 협상을 마무리했고 미오프스키 영입을 확정 지었다.


사진=게티이미지.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12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미오프스키가 지로나로 향한다. 모든 거래가 마무리됐다. 이적료는 800만 유로(약 119억 원)다. 미오프스키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뛰기를 원했다. 그는 지로나 이적을 바랐다"라고 전했다. 이적이 확정될 때 쓰이는 시그니처 멘트인 'Here We Go'도 잊지 않았다.
사진=게티이미지.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12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미오프스키가 지로나로 향한다. 모든 거래가 마무리됐다. 이적료는 800만 유로(약 119억 원)다. 미오프스키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뛰기를 원했다. 그는 지로나 이적을 바랐다"라고 전했다. 이적이 확정될 때 쓰이는 시그니처 멘트인 'Here We Go'도 잊지 않았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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