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길 "어펜져스='오상욱과 아이들', 2관왕 했으니 상욱이 형"(동상이몽2)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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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구본길이 오상욱에게 '형'이라 불렀다.
이날 구본길은 오상욱, 도경동, 박상원과 함께 금의환향했다.
구본길은 동생 오상욱을 향해 "상욱이 형"이라고 부른 뒤 "2관왕하면 형이다. 모찌(둘째) 선물 기대해도 되겠지? 우리 단체전 금메달 따라고 늦게 나왔다. 둘째 지분도 있다니까"라고 농담했다.
구본길과 도경동은 "'오상욱과 아이들'이었다. 파리에선 '어 오상욱이다. 옆에 누구지? 아 도경동!' 이런 느낌이었는데 바꼈다"고 웃음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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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구본길이 오상욱에게 '형'이라 불렀다.
12일 밤 10시 10분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파리 올림픽 3연패와 함께 둘째 득남 소식을 알린 구본길-박은주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구본길은 오상욱, 도경동, 박상원과 함께 금의환향했다. 구본길은 동생 오상욱을 향해 "상욱이 형"이라고 부른 뒤 "2관왕하면 형이다. 모찌(둘째) 선물 기대해도 되겠지? 우리 단체전 금메달 따라고 늦게 나왔다. 둘째 지분도 있다니까"라고 농담했다.
박상원은 "공항에 사람들이 이렇게 많을 줄 몰랐다"고 털어놨다. 이에 도경동은 "긴장되더라. 시합 때 보다 더 긴장됐다"고 털어놨다. 맏형 구본길은 "이때를 즐겨야 한다. 지금 지나면 그냥 펜싱 선수"라고 농담했다.
이와 함께 도경동은 "'오상욱과 아이들'에서 약간 좀 바뀌었다"고 농담했다. 구본길은 "겸손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구본길과 도경동은 "'오상욱과 아이들'이었다. 파리에선 '어 오상욱이다. 옆에 누구지? 아 도경동!' 이런 느낌이었는데 바꼈다"고 웃음을 보였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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