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적 1년' 데 헤아+'FA' 산체스, 백수 생활은 피했다! 세리에 A 이적 베스트11

가동민 기자 2024. 8. 12.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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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비드 데 헤아와 알렉시스 산체스가 팀을 찾았다.

포메이션은 4-3-3이었고 카스페르 텡스테트, 산체스, 마테오 레테기, 발레리오 베레, 스테파노 센시, 위르헌 에켈렌캄프, 다비데 베롤리, 마테오 로바토, 앤디 펠마르드, 톰마소 바르비에리, 데 헤아가 이름을 올렸다.

2022-23시즌에도 데 헤아는 맨유의 주전 골키퍼였다.

데 헤아는 여러 팀과 이적설이 나왔지만 1년 동안 백수 생활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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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트랜스퍼마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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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다비드 데 헤아와 알렉시스 산체스가 팀을 찾았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 이탈리아판은 12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이적 시장 다섯 번째 주에 이뤄진 세리에 A 이적 몸값 베스트11을 공개했다.

포메이션은 4-3-3이었고 카스페르 텡스테트, 산체스, 마테오 레테기, 발레리오 베레, 스테파노 센시, 위르헌 에켈렌캄프, 다비데 베롤리, 마테오 로바토, 앤디 펠마르드, 톰마소 바르비에리, 데 헤아가 이름을 올렸다.

데 헤아는 레전드 골키퍼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며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눈에 들었다. 퍼거슨 감독의 부름을 받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골문을 지켰다. 데 헤아는 에드윈 반 데 사르의 빈자리를 메우며 월드클래스로 성장했다.

데 헤아는 뛰어난 반사 신경과 긴 팔로 상대의 슈팅을 막아냈다. 데 헤아의 선방 능력은 세계 최고였다. 데 헤아는 FIFPro 월드 베스트 일레븐에 뽑히기도 했다. 하지만 2018 러시아 월드컵을 기점으로 기량이 저하됐다. 그래도 시간이 지나면서 어느 정도 회복되면서 맨유의 골문을 든든하게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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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23시즌에도 데 헤아는 맨유의 주전 골키퍼였다. 하지만 시즌이 끝나고 맨유와 작별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의 축구에선 골키퍼의 빌드업이 중요했는데 데 헤아는 발밑이 좋지 않아 치명적인 실수를 여러 번 범했다. 결국 데 헤아는 맨유를 떠났다. 데 헤아는 여러 팀과 이적설이 나왔지만 1년 동안 백수 생활을 이어갔다. 이번 여름 피오렌티나와 계약하면서 무적 신분에서 벗어났다.

산체스는 우디네세를 거쳐 바르셀로나의 유니폼을 입으면서 세계적인 무대를 경험했다. 산체스는 바르셀로나에서 완벽한 주전은 아니었지만 많은 기회를 받으며 공격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2013-14시즌에는 19골 12도움을 기록하며 역대급 활약을 펼쳤다.

이후 아스널로 팀을 옮기면서 자신의 실력은 가감 없이 뽐냈다. 산체스는 아스널에서 맹활약하며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산체스는 매 시즌 두 자릿수 득점을 뽑아내며 아스널의 많은 득점을 책임졌다. 2016-17시즌에는 리그 38경기 24골 10도움을 만들어냈다.

산체스는 맨유, 인터밀란, 마르세유 등에서 커리어를 이어 나갔다. 지난 시즌에는 인터밀란에서 뛰었고 주로 교체로 나왔다. 산체스는 적은 시간 속에서도 2골 5도움을 올리며 아직 건재함을 알렸다. 산체스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인터밀란과 계약이 종료됐다. 자유계약(FA) 신분이 된 산체스는 우디네세에 합류하며 친정팀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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