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화이트해커 ‘MMM팀’ 국제해킹대회 3연패

김건호 2024. 8. 12. 22: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기술연구원은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 멘토와 수료생을 주축으로 구성된 'MMM'팀이 '2024년 데프콘 국제해킹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

류제명 과기정통부 네트워크정책실장은 "이번 MMM팀의 데프콘 국제해킹대회 3회 연속 우승은 우리나라의 화이트해커 실력이 세계 최고 수준임을 입증한 것"이라면서 "정부는 사이버공간의 최전선에서 활약하는 최정예 화이트해커를 적극적으로 양성하는 등 '사이버 10만 인재양성 방안'을 체계적으로 이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과기부 양성 프로그램 결실
본선진출 5개팀 모두 수료생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기술연구원은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 멘토와 수료생을 주축으로 구성된 ‘MMM’팀이 ‘2024년 데프콘 국제해킹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본선에 진출한 국내 5개 팀은 모두 국내 최고 화이트해커 양성 프로그램 수료생과 멘토들로 구성됐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 MMM팀은 2022년부터 3년 연속 세계 1위를 차지했다. MMM팀을 이끈 박세준 멘토는 “3회 연속 우승을 달성하며 독보적인 실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류제명 과기정통부 네트워크정책실장은 “이번 MMM팀의 데프콘 국제해킹대회 3회 연속 우승은 우리나라의 화이트해커 실력이 세계 최고 수준임을 입증한 것”이라면서 “정부는 사이버공간의 최전선에서 활약하는 최정예 화이트해커를 적극적으로 양성하는 등 ‘사이버 10만 인재양성 방안’을 체계적으로 이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데프콘 국제해킹대회는 미국 사이버보안 콘퍼런스인 데프콘 행사 기간에 열리는 세계 최고의 해킹대회다. 올해는 지난 8~11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본선 대회가 개최됐다.

김건호 기자 scoop3126@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