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 신작 ‘어쩔수가없다’ 촬영 돌입
송은아 2024. 8. 12. 22: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찬욱(사진 왼쪽) 감독의 신작 영화 '어쩔수가없다'가 주요 배역 캐스팅을 마치고 오는 17일 촬영에 들어간다고 배급사 CJ ENM이 12일 밝혔다.
'어쩔수가없다'는 제지 업체 회사원으로 만족스러운 삶을 살아가다가 갑자기 해고당한 주인공 만수가 아내와 두 자녀를 지키기 위해 재취업을 준비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다.
재취업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만수 역에는 배우 이병헌(사진 오른쪽)이 캐스팅됐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병헌·손예진·이성민 등 출연
박찬욱(사진 왼쪽) 감독의 신작 영화 ‘어쩔수가없다’가 주요 배역 캐스팅을 마치고 오는 17일 촬영에 들어간다고 배급사 CJ ENM이 12일 밝혔다.
‘어쩔수가없다’는 제지 업체 회사원으로 만족스러운 삶을 살아가다가 갑자기 해고당한 주인공 만수가 아내와 두 자녀를 지키기 위해 재취업을 준비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다. 미국 작가 도널드 웨스트레이크의 소설 ‘액스(THE AX)’를 원작으로 한다. ‘액스’는 기업의 대량 해고로 몰락한 중산층 남성이 재취업을 위해 경쟁자들을 제거해가는 이야기다. 영어로 도끼를 뜻하는 액스는 기업의 대량 해고를 의미한다.
재취업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만수 역에는 배우 이병헌(사진 오른쪽)이 캐스팅됐다. 이병헌은 ‘공동경비구역 JSA’(2000)와 ‘쓰리, 몬스터’(2004)에서 박 감독과 작업한 바 있다. 만수의 밝고 강인한 아내 미리 역은 손예진(사진 가운데)이 맡았다. 박 감독 영화에 첫 출연이고, 이병헌과도 첫 호흡을 맞춘다.
제지 업체에서 잘 나가다가 만수처럼 실직자가 된 범모와 그의 아내 아라 역에는 각각 이성민과 염혜란이 캐스팅됐다.
송은아 기자 sea@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세계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한국처럼 결혼·출산 NO”…트럼프 당선 이후 미국서 주목받는 ‘4B 운동’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단독] “초등생들도 이용하는 女탈의실, 성인男들 버젓이”… 난리난 용산초 수영장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송지은이 간병인이냐”…박위 동생 “형수가 ○○해줬다” 축사에 갑론을박
- “홍기야, 제발 가만 있어”…성매매 의혹 최민환 옹호에 팬들 ‘원성’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