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길, 오상욱에 “금메달 2관왕 하면 형, 둘째 선물 기대” (동상이몽2)

유경상 2024. 8. 12.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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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길이 오상욱을 형이라고 불렀다.

8월 1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2024 파리올림픽 금메달에 빛나는 펜싱 국가대표 오상욱, 구본길, 도경동, 박상원 금의환향이 그려졌다.

구본길은 팬들의 사진 요청 때문에 한참 만에 공항을 빠져나왔고 오상욱에게 "원래 2관왕하면 상욱이 형이다. 선물 기대해도 되겠지? 우리 금메달 따라고 늦게 나왔다. 지분이 있다"고 둘째 선물을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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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캡처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캡처

구본길이 오상욱을 형이라고 불렀다.

8월 1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2024 파리올림픽 금메달에 빛나는 펜싱 국가대표 오상욱, 구본길, 도경동, 박상원 금의환향이 그려졌다.

뉴 어펜져스가 귀국한다는 소식에 취재진과 팬들이 공항을 채웠다. 오상욱, 구본길, 도경동, 박상원은 공항에서 기념사진 촬영 후 인터뷰를 했다.

첫 금의환향 소감에 오상욱은 “첫 금메달이라 더 의미가 있고 단체전에서 좋은 마무리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더 전진하는 모습 보여 드리겠다”고 말했고 구본길은 “늦은 시간까지 응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 금의환향할 수 있게 많이 찾아주셔서 감사하다. 아직 대한민국 선수들이 경기하고 있기 때문에 끝날 때까지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구본길은 초조한 모습으로 “저는 겹경사가 생겨서 빨리 아기를 만나러 가야 한다. 둘째가 태어나서”라며 둘째 탄생 소식을 알렸다. 금메달 3일 후에 둘째가 태어난 것. 구본길은 “첫째 출산 때는 아시안 게임이었다. 금메달을 걸어줬다. 둘째는 올림픽 금메달을 걸어줄 거”라고 말했던 상황.

구본길은 팬들의 사진 요청 때문에 한참 만에 공항을 빠져나왔고 오상욱에게 “원래 2관왕하면 상욱이 형이다. 선물 기대해도 되겠지? 우리 금메달 따라고 늦게 나왔다. 지분이 있다”고 둘째 선물을 기대했다. 오상욱은 센스 있게 미리 출산 축하 선물을 준비해 감탄을 자아냈다. (사진=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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