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머스크와 SNS 라이브 인터뷰…연준 개입론 되풀이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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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각) 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라이브 인터뷰를 진행한다.
CNN에 따르면 머스크는 전날 "트럼프 전 대통령과 저는 12일 오후 8시 X(옛 트위터)에서 실시간 대화를 나눈다"고 발표했다.
머스크는 이번 대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지한다고 밝힌 상태다.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지지를 재확인하는 한편,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지지를 끌어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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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에서 대본 없는 즉흥 인터뷰
[워싱턴=뉴시스] 이윤희 특파원 =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각) 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라이브 인터뷰를 진행한다.
CNN에 따르면 머스크는 전날 "트럼프 전 대통령과 저는 12일 오후 8시 X(옛 트위터)에서 실시간 대화를 나눈다"고 발표했다.
한국시간으로 13일 오전 9시에 인터뷰가 진행된다.
정해진 대본이나 주제는 없는 즉흥 인터뷰 형식이며, 시민들도 질문이 있으면 게시해달라고 머스크는 전했다.
머스크는 이번 대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지한다고 밝힌 상태다.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지지를 재확인하는 한편,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지지를 끌어낼 것으로 보인다.
정해진 대본이 없는 만큼 다양한 현안에 대한 이야기가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데, 최근 논란이 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결정 개입 발언도 언급될지 주목된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8일 기자회견에서 "대통령이 연방준비제도의 의사결정에 영향력을 행사해야 한다. 나는 매우 성공했으며, 대부분의 경우 연준 이사회나 의장보다 더 나은 본능을 지니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ympath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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