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중요성 더욱 커졌다...'추가 영입' 계획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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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은 마타이스 더 리흐트의 빈자리를 메우지 않을 계획이다.
독일 매체 '키커'에서 뮌헨 소식을 전하는 프랑크 링케슈 기자는 "뮌헨은 더 리흐트를 대체할 계획이 없다. 현재 스쿼드에는 센터백으로 뛸 수 있는 선수들이 5명이나 있다. 김민재와 다요 우파메카노, 에릭 다이어, 이토 히로키, 요십 스타니시치까지. 바이어 레버쿠젠이 현재의 조건을 고수한다면, 조나단 타의 이적은 이뤄지지 않을 것이다. 뜻밖의 상황이 발생하지 않는 한, 타는 더 이상 뮌헨의 타깃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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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바이에른 뮌헨은 마타이스 더 리흐트의 빈자리를 메우지 않을 계획이다.
독일 매체 '키커'에서 뮌헨 소식을 전하는 프랑크 링케슈 기자는 "뮌헨은 더 리흐트를 대체할 계획이 없다. 현재 스쿼드에는 센터백으로 뛸 수 있는 선수들이 5명이나 있다. 김민재와 다요 우파메카노, 에릭 다이어, 이토 히로키, 요십 스타니시치까지. 바이어 레버쿠젠이 현재의 조건을 고수한다면, 조나단 타의 이적은 이뤄지지 않을 것이다. 뜻밖의 상황이 발생하지 않는 한, 타는 더 이상 뮌헨의 타깃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뮌헨은 여름 이적시장이 열리자마자 새로운 센터백을 영입했다. 주인공은 슈투트가르트의 히로키. 여기에 바이어 레버쿠젠의 스타니시치까지 임대 복귀하면서 뮌헨의 센터백 뎁스는 상당히 두터워졌다. 또한 뮌헨은 레버쿠젠의 무패 우승 주역인 타 영입까지 시도했다.
어느 정도 포화 상태가 된 뮌헨의 수비진. 하지만 이중 한 명은 이탈이 유력하다. 주인공은 더 리흐트. 이적시장 내내 이적설에 연관된 더 리흐트는 맨유의 러브콜을 받았고, 유로가 끝난 이후 본격적으로 이적 과정이 심화됐다.
영입은 곧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11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맨유는 월요일에 더 리흐트, 마즈라위 영입 작업을 완료하겠다는 계획이다. 뮌헨은 두 선수 이적을 모두 승인했다. 이들 모두 맨유와 5년 계약을 맺었고, 메디컬 테스트가 예정되어 있다"고 전했다.
메디컬을 앞두고 있다. 로마노는 12일 "맨유는 더 리흐트와 마즈라위의 메디컬을 진행할 계획을 세웠다. 월요일이 그 날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더 리흐트는 올드 트래포드에 도착했다. '스카이 스포츠'는 18초 길이의 영상을 공개하며 "더 리흐트와 마즈라위가 맨유에 도착했다"라고 밝혔다.
더 리흐트의 이탈이 99.9% 확실시되면서 뮌헨이 그의 빈자리를 어떻게 메울 것이냐에 대해 관심이 집중됐다. 동시에 타의 영입 가능성도 다시 한 번 대두됐다.
하지만 현 시점에서, 뮌헨은 더 리흐트의 대체자를 구하지 않을 계획이다. 뮌헨은 이미 충분히 많은 센터백을 보유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타의 이적설이 끝난 것은 아니지만, 여전히 두 구단의 의견 차이는 좁혀지지 않고 있기에 이적 가능성은 낮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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