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구미교육지원청, 2024년 구미미래교육지구 마을학교 운영 시작

김철억 2024. 8. 12.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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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은 지난 10일 2024년 구미미래교육지구 마을학교의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구미미래교육지구 마을학교는 지난 10일 문성읍에 위치한 '우리동네히어로즈마을학교'와 원평동에 위치한 '각산마을학교'의 운영을 시작으로 8월 중에는 10개소 모두 운영이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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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히어로즈마을학교 등 10개 학교 운영, 지역 연계 돌봄 기능 강화

[아이뉴스24 김철억 기자]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은 지난 10일 2024년 구미미래교육지구 마을학교의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구미미래교육지구 마을학교는 지난 10일 문성읍에 위치한 ‘우리동네히어로즈마을학교’와 원평동에 위치한 ‘각산마을학교’의 운영을 시작으로 8월 중에는 10개소 모두 운영이 시작될 예정이다.

구미교육지원청이 2024년 구미미래교육지구 마을학교 운영을 하고 있다. [사진=구미교육지원청]

구미미래교육지구 마을학교는 지난 6월 공모를 통해 총 10개소의 마을학교가 선정됐으며, 선정된 마을학교는 선산읍과 도량동에 각각 2개소, 형곡동·송정동·신평동·원평동·문성읍·산동읍에 각각 1개소의 마을학교이다.

이날 ‘우리동네히어로즈마을학교’에 참석한 한 초등학생의 학부모는 “자녀가 방학 중 특히 오전에는 특별한 일정이 없어 TV와 스마트폰만 하는 것 같아 답답하게 느껴졌는데, 집 근처에 학생들을 돌봐주는 마을학교가 생겨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게 됐고, 앞으로도 마을학교가 다른 지역에도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성읍에 위치한 ‘우리동네히어로즈마을학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환경·생태·텃밭가꾸기·3d펜 등과 같은 프로그램을 계획해 문성 지역 학부모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남성관 교육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 사회와 협력하여 학생들이 안전하고 유익한 환경 속에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마을학교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김철억 기자(kco770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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