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개발공사, 시민 소통 강화…'DUDC 시니어기자단' 위촉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도시개발공사(사장 정명섭)는 지난 8일 공사 대회의실에서 '2024 DUDC 시니어기자단'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DUDC 시니어기자단은 공사 최초 도입한 대시민 소통 채널로, 공모를 통해 우수한 SNS 활용 능력과 다양한 활동 경력이 있는 만 50세 이상 대구시민 5명을 선발했다.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가운데)과 '2024 DUDC 시니어기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구도시개발공사]

공사는 다양한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대학생 어프렌티스’, ‘고객참여단’ 등 지역 청·장년층과의 소통 채널을 운영하던 것에 더해 더욱 다양한 계층의 시민 의견을 청취하고자 시니어기자단을 운영하게 됐다.

이번에 선발된 시니어기자단은 8월부터 12월까지 약 5개월간 공사의 다양한 온/오프라인 행사에 직접 참여, 직원들과 소통 및 의견을 개진하고, 공사 소식을 시니어의 시선으로 SNS를 통해 홍보하는 등 공사의 시민 소통 창구로 활용될 예정이다.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은 “이번에 우리 공사 시니어기자단이 새롭게 출범한 만큼 친근하고 알찬 내용으로 시민들께 공사를 소개해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시민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업무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