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성 한우농장서 럼피스킨 발생...올해 첫 사례

이준엽 2024. 8. 12. 22: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안성시에서 올해 첫 럼피스킨 확진 사례가 나와 방역 당국이 조치에 들어갔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늘(12일) 소 80여 마리를 기르던 농장에서 일부 소의 피부 결절 등 럼피스킨 의심 증상이 나타나 정밀 검사한 결과, 감염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농식품부는 경기 안성시와 화성·평택·용인·이천·오산 등 인접 10개 시·군에 대해 럼피스킨 위기 경보를 심각 단계로 상향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 안성시에서 올해 첫 럼피스킨 확진 사례가 나와 방역 당국이 조치에 들어갔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늘(12일) 소 80여 마리를 기르던 농장에서 일부 소의 피부 결절 등 럼피스킨 의심 증상이 나타나 정밀 검사한 결과, 감염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농장은 감염이 확인된 소를 긴급행동지침, SOP에 따라 살처분할 예정입니다.

농식품부는 경기 안성시와 화성·평택·용인·이천·오산 등 인접 10개 시·군에 대해 럼피스킨 위기 경보를 심각 단계로 상향했습니다.

또, 이 가운데 럼피스킨 백신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6개 시·군에서는 긴급 백신 접종을 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농식품부는 올해 1∼7월 한우 도축 마릿수가 평년 대비 25.5% 늘었고, 이번에 살처분할 소는 6마리인 만큼 소고기 수급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럼피스킨은 모기와 침파리 등 흡혈 곤충에 의해 전파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국내 발생은 지난해 11월 이후 9개월 만입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