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형, ♥강재준 똑닮은 子 깡총이 공개…"하루 종일 자네"
고향미 기자 2024. 8. 12. 22:24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개그맨 강재준의 1살 연하 아내이자 개그우먼인 이은형이 지난주 출산한 아들을 공개했다.
이은형은 지난 11일 자신의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요즘 재준이 많이 피곤한가보다. 하루 죙일 자네. #깡총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업로드 했다.
해당 게시물은 이은형의 아들 사진으로 남편인 강재준과 판박이인 모습이라 놀라움을 자아낸다. 이에 강재준은 "엄마 나 일어났어. 배고파"라고 재치 있게 응수해 웃음을 안겼다.
결혼 7년 만인 지난 6일 첫 아들을 품에 안은 이은형은 앞서 지난달 17일 유튜브 채널 '기유TV'를 통해 "갑자기 하혈을 했다. 속옷에 피가 묻어 있어 깜짝 놀라 급하게 병원에 가고 있다. (빨리 나올까봐) 어젯밤에 아기 용품을 폭풍 구매했다"고 고백한 바 있다.
이어 검사 결과 아무 이상이 없다는 것을 확인한 이은형은 "유언까지 남겼었다"고 털어놓은 후 "'깡총이(태명)' 몸무게가 3㎏다. 8월 6일 제왕절개 할 예정인데, 선생님은 진통이 오면 낳자고 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강재준은 2세를 위해 26㎏ 이상을 감량했으며, 이은형은 시험관 시술 시도 없이 자연 임신을 했다.
강재준은 지난 2008년 SBS 공채, 이은형은 지난 2006년 SBS 특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했다. 부부는 '개그투나잇' '웃찾사' '코미디 빅리그' 등에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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