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상병 사건 외압’ 수사 공수처, 윤 대통령 통화내역 확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채 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윤석열 대통령의 휴대전화 통화 내역을 일부 확보한 것으로 12일 확인됐다.
한겨레 취재 결과 공수처는 채 상병 순직 사건 외압 의혹과 관련해 윤 대통령 통화 내역에 대한 통신영장을 법원에 청구해 최근 발부받았다.
공수처는 윤 대통령의 통화 내역을 분석해 채 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의 경로를 추적한 뒤 관련자 소환 등 수사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채 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윤석열 대통령의 휴대전화 통화 내역을 일부 확보한 것으로 12일 확인됐다.
한겨레 취재 결과 공수처는 채 상병 순직 사건 외압 의혹과 관련해 윤 대통령 통화 내역에 대한 통신영장을 법원에 청구해 최근 발부받았다. 공수처는 앞서 여러차례 윤 대통령에 대한 통신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에서 기각된 바 있다. 하지만 최근 기간을 대폭 줄여 특정 날짜를 중심으로 법원에 통신영장을 청구해 이를 발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공수처는 윤 대통령의 통화 내역을 분석해 채 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의 경로를 추적한 뒤 관련자 소환 등 수사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정혜민 기자 jhm@hani.co.kr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윤석열 정부 ‘친일’ 논란에 두쪽 난 광복절
- ‘채상병 의혹’ 김용현-‘홍범도 논란’ 신원식…야권 “최악 돌려막기”
- 민주 “윤, 거부권 중독…공영방송 장악하겠다는 독재 선언”
- [단독] 관저 공사 불법 의혹...김건희 유관 업체 ‘7일 만에 14평 증축’
- [단독] 권익위 일부 위원들, ‘국장 사망’ 자체 진상규명 요구
- [단독] ‘251시간 묶여 사망’ 춘천 정신병원…‘코끼리 주사’ 매일 투약
- ‘전직 공안 검사’ 안창호, 인권법 반대하는데…인권위원장 지명에 비판
- 음식물쓰레기 재활용률 98%…“이런 나라 없다, 한국 배우자”
- 한동훈, 국힘 중진과 오찬… “김경수 복권 반대” 한목소리
- 영웅이 온다...‘삼시세끼’, ‘뭉찬’ 등 잇달아 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