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어 마이 고스트', 차태현 '헬로우 고스트' 대만 리메이크작...9월 개봉

포스터 및 스틸 공개

(MHN스포츠 양다솔 인턴기자, 장민수 기자) 영화 '디어 마이 고스트'가 9월 개봉을 확정짓고 메인 포스터와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디어 마이 고스트'는 고독한 삶을 살고 있는 쉬천웨이에게 개성 강한 네 명의 유령이 찾아오며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영혼 케어 코미디다. 

차태현, 강예원, 이문수, 고창석, 장영남 등이 출연했던 '헬로우 고스트'의 대만 리메이크작이다. 원작은 2010년 개봉해 301만 관객 수를 기록했다.

이번 작품에서는 주인공 쉬천웨이 역에 배우 증경화, 구급대원 위샤오인 역 배우 소우미가 출연한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지쳐 보이는 청년 쉬천웨이와 네 명의 유령들이 함께 있는 모습을 담고 있다. 꼴초 유령, 울보 유령, 할매 유령 등 각기 다른 개성의 유령들이 쉬천웨이의 주위를 둘러싼 모습은 코믹하면서도 따뜻한 영화의 분위기를 잘 전달하고 있다.

함께 공개된 보도스틸은 '디어 마이 고스트'만이 가질 수 있는 유쾌하면서도 따스한 분위기를 뿜어내고 있다. 부담스러울 정도로 쉬천웨이에게 딱 붙어있는 귀신들의 모습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미소와 웃음을 짓게 한다.

또한 구급대원 위샤오인과의 대화하는 듯한 스틸을 통해 쉬천웨이가 그와의 사랑을 이뤄낼 수 있을지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기도 한다.

한편 '디어 마이 고스트'는 오는 9월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콘텐츠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