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운수노조, 택배노동자 온열질환 대책 마련 촉구
이연경 2024. 8. 12. 21:57
[KBS 대전]공공운수노조 대전지역본부는 오늘 대전시 유성구의 한진대전종합물류센터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7일 30대 노동자가 폭염속에서 상하차 업무중 쓰러진 사고와 관련해 원청업체의 사과와 재발방지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노조는 폭염의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한 채 안일한 대응으로 물류센터에서 폭염산재가 발생한 것에 유감을 표한다며 이같이 밝히고, 대전지방고용노동청에 특별근로감독을 통해 책임자 처벌과 폭염 가이드라인 준수 여부에 대한 조사를 요구했습니다.
이연경 기자 (yg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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