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봇대 계량기 설치하던 30대 감전 사고로 숨져

김애린 2024. 8. 12.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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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보성에서 전봇대 계량기 설치 작업에 투입된 30대 노동자가 감전돼 숨졌습니다.

보성경찰서와 보성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2시 20분쯤 보성군 보성읍의 한 전기공사 현장에서 노동자 30대 남성이 감전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사고 당시 남성이 교각 위 전봇대 계량기를 설치하던 중 감전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애린 기자 (thirst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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