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경완, 급성 골수염 투병 고백…“눈물·소변·대변 다 빨간색” (‘4인용식탁’)

이세빈 스타투데이 기자(sebin_0525@naver.com) 2024. 8. 12.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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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도경완이 급성 골수염 투병을 고백했다.

12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서는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정연이 도경완, 이지애, 윤희정을 초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한편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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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용식탁’. 사진 I 채널A ‘4인용식탁’ 방송 캡처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도경완이 급성 골수염 투병을 고백했다.

12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서는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정연이 도경완, 이지애, 윤희정을 초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도경완은 “작년에 손톱 밑에 뭐가 나서 정형외과에 갔다. 근데 수술해야 한다고 하더라. 수술하고 집에 갈 수 있냐고 물어봤더니 입원해야 한다고 했다. 일주일 후 드레싱을 교체하려고 보니까 고름 덩어리가 돼 있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뼈에서 폐 결핵균이 나왔다. 손가락뼈에 구멍을 내 조직검사를 받았다”며 “하루에 세 가지 정맥주사를 맞아야 한다고 했다. 근데 교수님에게 아이들을 봐야 한다고 사정해서 먹는 약으로 바꿔서 퇴원했다. 약을 먹으니까 항생제 부작용이 심했다. 눈물, 소변, 대변이 다 빨갛게 나오고 신장 기능도 안 좋아졌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입원 치료 후 보험금이 나왔다. 이 돈을 아내한테 이야기 안 했다. 병원비는 아내 카드로 결제하고 보험금은 내 통장으로 받았다”고 했다.

한편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된다.

[이세빈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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