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리던 윤지온, 김소현 향한 마음 정리하나…“잘했어” 눈물(우연일까?)[MK★TV픽]

손진아 MK스포츠 기자(jinaaa@mkculture.com) 2024. 8. 12.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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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일까?' 윤지온이 김소현을 향한 마음을 정리할까.

12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우연일까?'에는 방준호(윤지온 분)가 이홍주(김소현 분)를 찾아온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이홍주는 자신에게 매달리는 방준호에게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다며 강후영(채종협 분)의 존재를 알렸다.

매정하게 말하는 이홍주의 말에 방준호는 비행기를 접어둔 손편지가 가득 담긴 상자를 이홍주에게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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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일까?’ 윤지온이 김소현을 향한 마음을 정리할까.

12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우연일까?’에는 방준호(윤지온 분)가 이홍주(김소현 분)를 찾아온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이홍주는 자신에게 매달리는 방준호에게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다며 강후영(채종협 분)의 존재를 알렸다.

‘우연일까?’ 윤지온이 김소현을 찾아간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우연일까 캡처
퇴근하던 이홍주는 집 문앞을 바라보며 외마디 욕을 내뱉었다. 집앞에는 방준호가 종이비행기를 날리며 앉아 있었던 것.

방준호는 “만나는 사람 괜찮은 사람 맞아?”라며 “그런데 홍주야, 나는 이제 사랑은 못 믿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홍주는 “헤어지는 거 죽을 만큼 아프다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안 죽더라. 안 죽고 이렇게 또 사랑을 해. 작가님도 나처럼 괜찮아질 거야”라고 대답했다.

‘우연일까?’ 윤지온이 김소현을 찾아간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우연일까 캡처
매정하게 말하는 이홍주의 말에 방준호는 비행기를 접어둔 손편지가 가득 담긴 상자를 이홍주에게 건넸다. 그는 “이것도 재미없다. 네 마음이었으니까 네가 버려”라고 말한 뒤 자리를 떴다.

이어 이홍주를 뒤로 한 채 방준호는 “잘했어, 잘한 거야”라고 되뇌이며 눈물을 흘렸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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