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의 찐우정 인증…조보아·김용지·황희와 '찰칵' [MD★스타]
강다윤 기자 2024. 8. 12. 21:37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김범이 찐한 '구미호뎐' 우정을 자랑했다.
김범은 12일 "♥하는 구미호뎐"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 : 사랑과 살인편'에 출연 중인 김범의 모습이 담겼다. 김범은 극 중 다이스퀴스 가문의 후계자 8명을 제거하고 백작이 되려는 남자, 몬티 나바로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흰 베스트와 검은색 줄무늬 바지, 날렵한 구두까지 멋스럽게 소화한 김범의 자태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런 김범의 곁에 함께 한 이들은 다름 아닌 배우 조보아, 김용지, 황희. 김범과 세 사람은 지난 2020년 첫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구미호뎐'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티셔츠와 모자, 통 넓은 하의 등으로 보아 김범을 응원하기 위해 방문한 것으로 보인다. 첫 방송으로부터 4년이 지났음에도 여전한 네 사람의 우정이 아름답다.
한편 김범이 출연 중인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 : 사랑과 살인편'은 1900년대 초반 영국 런던을 배경으로 가난한 청년 몬티 나바로가 어느 날 자신이 다이스퀴스 가문의 여덟 번째 후계자라는 사실을 알게 된 후 백작 자리에 오르기 위해 자신보다 서열보다 높은 후계자들을 한 명씩 제거하는 과정을 그린 코미디 뮤지컬이다. 오는 10월 20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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