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아로미, 그리고 3년' 넥센그룹 골프단, 32주차 K랭킹 상승폭 1위

이솔 기자 2024. 8. 12. 21: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31주차에서 3년만에 '2개대회 연속 TOP 10' 기록을 써낸 박소혜(비비안)의 분전에 이어, 32주차에서는 김아로미가 3년만에 기지개를 폈다.

상대적으로 상위 랭커 김새로미(164위)는 2계단 랭킹이 하락했으나, 김아로미(363위)가 75계단을 뛰어오르며 하락폭을 만회, 넥센그룹에 '32주차 최고의 골프단'이라는 영예를 안겼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아로미

(MHN스포츠 이솔 기자) 지난 31주차에서 3년만에 '2개대회 연속 TOP 10' 기록을 써낸 박소혜(비비안)의 분전에 이어, 32주차에서는 김아로미가 3년만에 기지개를 폈다.

12일 오전(한국시간)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발표한 구단(골프단)별 32주차 K랭킹(K-랭킹)에서는 넥센그룹이 73계단을 뛰어오르며  상승폭 1위 골프단이 됐다.

73계단을 뛰어오른 넥센그룹 골프단에는 김새로미-김아로미가 속해 있다.

상대적으로 상위 랭커 김새로미(164위)는 2계단 랭킹이 하락했으나, 김아로미(363위)가 75계단을 뛰어오르며 하락폭을 만회, 넥센그룹에 '32주차 최고의 골프단'이라는 영예를 안겼다.

김아로미

김아로미는 지난 8일 펼쳐진 KLPGA 2024 무안CC-올포유 드림투어 11차전(이하 드림투어 11차전)에서 10언더파 공동 16위를 기록했다. 

이는 직전 대회였던 드림투어 10차전(공동 20위)에 이어 연속 2개대회 컷인으로, 지난 2021년 드림투어 1-3차전에서 공동 55위-13위를 기록한 것이 마지막 기록(선발/시드전 제외)이다. 

목표는 선수 본인에게 달려 있지만, 예상할 수 있는 다음 목표는 드림투어 TOP 10 진입이다. 지난 2020년 무안CC올포유 드림투어 11차전에서 8언더파 공동 4위를 기록했던 것이 마지막 기록이다. 이번 시즌 내 TOP10에 진입한다면, 무려 4년간의 기다림을 끝내게 된다.

이재윤

2위는 삼천리(+56)였다. 삼천리에서는 69계단을 뛰어오른 이재윤(113위)이 홀로 랭킹 상승을 주도했다.

이재윤은 드림투어 11차전에서 17언더파로 지난 2019년 이후 5년만의 우승을 차지했다. 더불어 역대 드림투어 최소타 2위 기록(3R 기준)에 자신의 이름을 새겼다. 1위 기록은 김윤교(21언더파, 2021 엠씨스퀘어-군산CC 드림투어 6차전)가 보유하고 있다.

전예성(랭킹 14위)-고지우(23위)-마다솜(25위)-박도영(43위)-최가빈(45위)가 랭킹을 유지했으며 유현조(42위, -1)-김해림(82위, -2)-고지원(102위, -1)-양윤서(212위, -1)-정지현(242위, -4)-서교림(245위, -4)의 랭킹이 하락했다.

박소혜

3위는 직전주차의 주인공이었던 박소혜의 비비안(+12)이었다.

박소혜는 드림투어 11차전에서 11언더파 공동 13위를 기록, 32주차 랭킹 166위(+12)에 이름을 올렸다. 이지현3는 랭킹 67위를 유지했다.

가장 고전한 골프단은 대방건설(-33)이었다.

임진영(76위, +1)만이 랭킹을 끌어올렸을 뿐, 이소미(15위)-김민선7(30위)-현세린(58위)는 랭킹을 유지했으며, 주가인(139위, -3)과 더불어 LPGA 선수인 이정은6(351위, -18), 예리미 노(한국명 노예림, 506위, -13)등의 랭킹이 하락했다. 

Copyright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