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트엔진 2대, 얼음 15톤 ...'트위스터스' 속 토네이도, 어떻게 만들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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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트위스터스' 속 역대급 토네이도,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트위스터스'는 뉴욕 기상청 직원 케이트와 토네이도를 쫓는 인플루언서 타일러가 인간이 만든 모든 것을 집어삼키는 토네이도에 맞서 정면돌파에 나서는 영화다.
또한 '트위스터스' 속 모든 토네이도는 실제 토네이도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으며, 특수 효과와 디지털 시각 효과의 완벽한 시너지로 더 사실적이게 만들어져 놀라움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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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이지웅 인턴기자, 장민수 기자) 영화 '트위스터스' 속 역대급 토네이도,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트위스터스'는 뉴욕 기상청 직원 케이트와 토네이도를 쫓는 인플루언서 타일러가 인간이 만든 모든 것을 집어삼키는 토네이도에 맞서 정면돌파에 나서는 영화다. '미나리'로 주목받은 정이삭 감독이 연출했다.
소재가 소재인 만큼 극 중 토네이도를 스크린에 생생하게 구현해내는 것이 중요했다. 여기에는 제작진의 남다른 노력이 있었다고.
먼저, 사실적이고 압도적인 토네이도를 구현하기 위해 기후 전문가이자 영화의 자문을 맡은 전직 미국 국립 해양대기청 애널리스트인 켈리허의 기술 자문이 있었다.
특히 토네이도를 쫓는 케이트를 연기한 데이지 에드가-존스는 "케빈 켈리허의 도움이 말할 수 없이 컸다. 배우들로 하여금 과학을 이해할 수 있게 도와줬고, 올바른 방향으로 갈 수 있게 해줬다"라며 그 덕분에 더 정교하고 세밀한 연기를 펼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켈리허는 기후와 폭풍에 대한 전문 용어의 개념부터 발음까지 배우들에게 설명하며 스크린에 표현되는 모든 것에 대한 디테일을 살리는 등 완성도를 높였다고 한다.
또한 '트위스터스' 속 모든 토네이도는 실제 토네이도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으며, 특수 효과와 디지털 시각 효과의 완벽한 시너지로 더 사실적이게 만들어져 놀라움을 자아낸다.
제작진은 전문 폭풍 추적자를 섭외해 실제 토네이도 영상을 토대로 거대하고 위협적인 자연재해를 스크린에 구현해 냈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최강의 바람을 위해 2개의 제트엔진을 구매하고, 강력한 우박을 표현하기 위한 얼음 15톤 사용 등 역대급 스케일을 기대케 한다.
한편 '트위스터스'는 오는 14일 극장에서 개봉 예정이다.
사진=워너브러더스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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