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홍명보 감독, 데뷔전은 서울에서!...일정 확정→9월 5일 팔레스타인과 WC 3차예선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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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의 대표팀 복귀전은 서울에서 치러진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내달 5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팔레스타인과 월드컵 3차 예선 1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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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홍명보 감독의 대표팀 복귀전은 서울에서 치러진다.
대한축구협회(KFA)는 12일 "월드컵 3차 예선 경기 일정 안내다. 9월 개최되는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예선 B조 1,2차전 경기 일정이 확정됐다"라고 전했다.
홍명보 감독의 대표팀 복귀전은 서울에서 진행된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내달 5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팔레스타인과 월드컵 3차 예선 1차전을 치른다. 이후 대표팀은 곧바로 오만으로 향해 10일 오후 11시 오만 무스카트 술탄카부스 경기장에서 오만과 2차전을 치른다.
KFA는 지난달 7일 홍명보 감독의 내정 사실을 발표했다. 이후 8일 이임생 기술본부 총괄이사가 직접 나서 관련 내용에 대한 브리핑을 진행했고, 이 과정에서 "협회는 2026년 북중미 월드컵을 준비하는 새로운 감독으로 홍명보 감독을 선임했다. 계약 기간은 2027년 1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개최되는 아시안컵까지다"라며 홍명보 감독의 선임을 공식 발표했다.
이에 대한 반응은 좋지 않았다. 5개월 동안 감독 협상 과정에서 지지부진했던 모습. 홍명보 감독의 선임 과정. 홍명보 감독의 태도 변화. 이임생 기술이사의 설득력 없는 브리핑 등. 이와 관련된 모든 행동들이 비판을 받았다.
하지만 결과를 돌이킬 수 없는 상황. 논란 속에서 홍명보 감독은 9월 열리는 월드컵 3차예선을 대비하기 위해 해외파 선수 및 K리그를 직관하며 전력을 분석했고 코치진 구성에 힘을 실었다.
코치진 구성은 마무리 단계다. 하지만 이것도 국내 코치진 한정이다. 유럽 코치진들과의 협상은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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