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신혼 때부터"…이지애, 서장훈과 이혼한 오정연에 말실수 [4인용식탁]
강다윤 기자 2024. 8. 12. 20:55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아나운서 이지애가 서장훈과 이혼한 오정연의 '신혼'을 언급했다.
12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서는 아나운서 출신 배우 겸 방송인 오정연이 재즈 대모 윤희정과 KBS 아나운서 동기 이지애, 후배 도경완을 초대했다.
이날 오정연의 집을 찾은 이지애는 "그런데 나는 정연이 집 올 때마다 밥을 해줬다"라며 말하던 중 "진짜 신혼 때부터…"라고 실수한 뒤 멈칫하고 말았다.
오정연은 지난 2009년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과 결혼했으나 2012년 이혼했다. 이지애가 언급한 '신혼'은 서장훈과의 결혼생활 당시를 이야기한 것.
이에 이지애는 어쩔 줄 몰라하며 손사래를 쳤다. 도경완은 "은근히 이렇게 먹인다"라며 농담을 던졌다. 이지애가 "진짜 갈 때마다 밥을 해줬다"며 수습하자 오정연은 "정말 자주 놀라웠다"라고 미소로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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