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물놀이 왔다 '참변'…괴산 사담계곡서 20대 사망

민수정 기자 2024. 8. 12.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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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 사담계곡에서 20대 남성이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2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45분쯤 괴산군 청천면 사담계곡에서 20대 남성 2명이 물에 빠졌다.

함께 물에 빠진 나머지 1명은 물놀이 안전요원에 의해 곧바로 구조됐다.

A씨는 지인 2명과 함께 대전에서 물놀이하러 왔다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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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45분쯤 괴산군 청천면 사담계곡에서 20대 남성 2명이 물에 빠졌다./사진=뉴시스


충북 괴산군 사담계곡에서 20대 남성이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2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45분쯤 괴산군 청천면 사담계곡에서 20대 남성 2명이 물에 빠졌다.

이 사고로 A씨(30)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사망했다. 함께 물에 빠진 나머지 1명은 물놀이 안전요원에 의해 곧바로 구조됐다.

A씨는 지인 2명과 함께 대전에서 물놀이하러 왔다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 등은 사고 당시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계곡 깊은 곳의 수심은 2m가 넘는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민수정 기자 crysta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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