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 음주운전 논란에도…2024 파리 올림픽서 빛난 B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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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그룹 방탄소년단(BTS) 슈가(본명 민윤기·31)가 전동 스쿠터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돼 논란을 일으켰지만, 2024 파리 올림픽에서 BTS의 위상이 다시 한 번 입증됐다.
BTS의 맏형 진이 파리올림픽 성화를 봉송했고, 일부 올림픽 참가 선수들은 BTS 팬임을 인증하는 한글타투나 머리핀을 노출해 화제였다.
특히 이번 파리 올림픽에선 성화를 봉송한 BTS 진이 크게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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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체조선수 BTS 한글타투
최근 그룹 방탄소년단(BTS) 슈가(본명 민윤기·31)가 전동 스쿠터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돼 논란을 일으켰지만, 2024 파리 올림픽에서 BTS의 위상이 다시 한 번 입증됐다.
그가 착용한 머리핀은 BTS를 캐릭터화한 BT21 제품으로 분홍색 토끼는 ‘쿠키’, 노란색 모자를 뒤집어쓴 강아지는 ‘치미’다. 각각 BTS 멤버 정국과 지민을 상징한다.
그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도 ‘자신을 사랑하세요’라는 한국말을 게시해 놓았다. 그의 SNS에는 석양을 배경으로 하트를 그린 사진에 한글로 ‘보라해’라고 적은 게시물도 있다.
진은 웃으며 팬들에게 손을 흔들어 인사했다. 경찰의 호위를 받으며 인근 리볼리 가로 이동한 그는 성화를 넘겨받았고, 곧이어 다시 루브르 박물관 앞까지 약 200m를 걸어 성화를 봉송했다.
경찰이 당시 음주 측정을 한 결과 혈중알코올농도가 0.227%로 면허 취소 기준(0.08% 이상)을 훨씬 웃돈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경찰은 슈가가 BTS의 멤버임을 알아보지 못했고, 만취 상태여서 조사를 제대로 하지 못한 채 음주 측정만 한 뒤 귀가 조처했다. 당시 슈가는 “맥주 한 잔을 마시고 잠깐 운전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슈가의 음주 경위, 음주량 등을 조사하기 위해 조만간 소환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출석 날짜, 포토라인 설치 여부 등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슈가 측도 아직 경찰로부터 출석 요청을 받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지호 기자 kimjaw@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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