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국회의장, 독립기념관장 논란에 "속 많이 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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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국회의장은 최근 '뉴라이트' 논란이 불거진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임명을 두고, 요즘 의장으로서 속이 많이 상한다고 말했습니다.
우 의장은 국회에서 열린 홍범도 장군 기념사업회 임시총회에서 1945년 8월 15일을 광복이라 얘기하지 않고, 나라를 제대로 만든 게 1948년이라는 사람을 어떻게 동의할 수 있겠느냐며 이같이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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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국회의장은 최근 '뉴라이트' 논란이 불거진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임명을 두고, 요즘 의장으로서 속이 많이 상한다고 말했습니다.
우 의장은 국회에서 열린 홍범도 장군 기념사업회 임시총회에서 1945년 8월 15일을 광복이라 얘기하지 않고, 나라를 제대로 만든 게 1948년이라는 사람을 어떻게 동의할 수 있겠느냐며 이같이 비판했습니다.
독립운동가 김한의 외손자인 우 의장은 광복회가 참여하지 않는 광복절 행사가 가슴이 무너질 만큼 아프다며 대한민국 첫 독립운동가 후손 의장으로서 해야 할 역할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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