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거미, 영지가 오작교였다...아내와의 첫 만남 회상 ('요정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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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정석이 아내 거미와 만나게 된 계기를 밝혔다.
또, 조정석은 "그때 제가 거미 씨 맨 처음 데뷔했을 때부터 팬이었다. 저도 너무 오라고 하고 싶은 거다. 그래서 물어본 거다"라며 거미와의 만남을 기대했던 당시의 마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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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정수 기자] 배우 조정석이 아내 거미와 만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지난 11일, 채널 '요정재형'에는 배우 조정석이 게스트로 출연해 정재형과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정재형은 "거미랑 어디서 처음 만났냐"라고 두 사람의 첫 만남을 물었다. 조정석은 "제가 맨 처음에 '헤드윅' 했을 때, 이츠학 역할로 버블 시스터즈의 영지가 있었다. 그때 영지랑 같이했던 연으로 어느 날 연락이 온 거다. '오빠 뭐해요?' 그래서, (그때) 동네 친구들하고 술을 한잔하고 있었다. (영지가) '내 친구 거미랑 있는데, 오랜만에 술 한잔 사주세요' 이렇게 돼가지고 마시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조정석은 "그런데 제 친구들이 모인 그 자리에 고민이 있는 친구가 한 명 있었다. 우리가 다 상담을 해주고, 이런 진지한 얘기를 하고 있었는데 '영지랑 거미 온다는데, 너 괜찮아?' 그랬더니 '고민 다 끝났어. 빨리 오시라 그래'라고 하더라"라고 밝혀 주위를 폭소케 했다.
또, 조정석은 "그때 제가 거미 씨 맨 처음 데뷔했을 때부터 팬이었다. 저도 너무 오라고 하고 싶은 거다. 그래서 물어본 거다"라며 거미와의 만남을 기대했던 당시의 마음을 밝혔다. 이어 조정석은 "그렇게 처음 만났고, 다음에 또 보자고 했다. 그리고 한참 있다가 다시 연락이 닿았다"라고 첫 만남을 돌아봤다.
정재형은 "사실 거미의 매력은 얘기해 봐야 안다. 보이는 거는 카리스마 넘치고 그렇지만 사실 너무 소녀다. (삶의) 시선이 되게 좋은 사람이다"라고 칭찬했다.
한편, 조정석은 지난 2004년 뮤지컬 '호두까기 인형'으로 데뷔했다. 이후 2012년 영화 '건축학개론'에서 '납뜩이' 역으로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15년 조정석은 거미와 열애 인정 후 3년 후인 2018년에 부부가 됐고, 현재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
박정수 기자 pjs@tvreport.co.kr / 사진=채널 '요정재형',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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