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 한 펜션 창고동서 불…50여분 만에 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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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4시17분께 충남 태안군 안면읍 창기리의 한 펜션 창고동에서 불이 났다.
태안소방서에 따르면 이 펜션 안내실에 있던 신고자가 "'펑' '펑' 소리가 들려 CCTV를 보니 검은 연기가 올라오고 있어 나가서 확인해 보니 불이 붙어 있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했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가설 천막 1동과 바베큐장 1동, 분리수거장, 컨테이너 1동이 타고 인근 건물 외벽이 그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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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뉴시스]김덕진 기자 = 12일 오후 4시17분께 충남 태안군 안면읍 창기리의 한 펜션 창고동에서 불이 났다.
태안소방서에 따르면 이 펜션 안내실에 있던 신고자가 "'펑' '펑' 소리가 들려 CCTV를 보니 검은 연기가 올라오고 있어 나가서 확인해 보니 불이 붙어 있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했다.
소방서는 소방차 11대와 대원 29명을 투입해 50여분 만인 오후 5시12분쯤 불을 껐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가설 천막 1동과 바베큐장 1동, 분리수거장, 컨테이너 1동이 타고 인근 건물 외벽이 그을렸다.
소방서 관계자는 "현재 피해 면적은 집계 중"이라며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액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r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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