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세' 곽윤기, 2026 밀라노 올림픽 의지..."또 더 도전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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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가 또 한 번 올림픽 중계 약속을 해 화제다.
선수들 응원차 파리를 찾은 곽윤기는 전현무에 "올림픽 해설이 처음이냐"라고 물었다.
그러면서 "곽윤기가 지금도 동계올림픽을 뛰면 정으로 중계를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곽윤기는 "혹시 제가 만약에 (26년 밀라노 올림픽을) 뛴다면, 제가 또 밀라노 가게 된다면, 한 번 더 도와달라"라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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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정수 기자] 전현무가 또 한 번 올림픽 중계 약속을 해 화제다.
12일 채널 '꽉잡아윤기'에는 쇼트트랙선수 곽윤기가 방송인 전현무와 만나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전현무는 KBS 특별 캐스터로 나서 파리 올림픽 현장 중계에 나섰다. 전현무는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인연을 맺은 역도 박혜정 선수와 의리를 위해 파리를 찾았던 것.
선수들 응원차 파리를 찾은 곽윤기는 전현무에 "올림픽 해설이 처음이냐"라고 물었다. 이에 전현무는 "예능으로 갔던 적은 있는데 정식 캐스터로 온 건 처음이라 긴장했었고, 혜정이 삼촌 된 마음으로 (왔다). 원래 전문성이 떨어지면 정을 밀어붙인다"라고 너스레 떨었다. 그러면서 "곽윤기가 지금도 동계올림픽을 뛰면 정으로 중계를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곽윤기는 "혹시 제가 만약에 (26년 밀라노 올림픽을) 뛴다면, 제가 또 밀라노 가게 된다면, 한 번 더 도와달라"라고 웃었다. 전현무는 "아차차"라며 얼떨결에 또 중계 약속을 해버려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도전하려고 진짜? 몸 사려"라고 너스레 떨었다. 이에 곽윤기는 "불태울 거다. 진짜 마지막이다"라고 열정을 드러냈다.
곽윤기는 "형 덕분에 혜정 선수 경기도 다 방송하고, 영향력이 대단하다"라고 감탄했고, 전현무는 "이렇게 일이 커질 줄 몰랐다"라고 놀랐다. 전현무는 "만약에 도전을 진짜 하면, 기회가 잘 닿으면 윤기도 남이 아니니까, 아는 건 없지만 열심히 해보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곽윤기는 2019년 개인 채널을 개설해 쇼트트랙과 비인기 스포츠를 다루는 영상을 올리며, 많은 팬과 소통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곽윤기는 MBC '라디오스타, JTBC '아는 형님' 등 예능프로그램에서도 남다른 예능감을 자랑했다.
한편, 곽윤기는 2010 밴쿠버 동계 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0m 계주 은메달을 따며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후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에서 쇼트트랙 계주 올림픽 신기록을 세웠지만 아쉽게 메달을 놓쳤고,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0m 계주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미 은퇴해도 이상하지 않을 나이지만, 한 방송에서 곽윤기는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부터 계속 은퇴를 생각했다. 하지만 아직까지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적이 없어 그만두면 후회할 것 같다"고 밝힌 바 있다.
올해 34세인 곽윤기가 오는 2026년, 36세의 나이에 열리는 밀라노 동계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박정수 기자 pjs@tvreport.co.kr / 사진=채널 '꽉잡아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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