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 컨테이너서 불…90대 노인과 요양보호사 대피

김덕진 기자 2024. 8. 12.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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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충남 당진시 석문면 삼봉리의 한 비닐하우스 안 주거용 컨테이너에서 불이 났다.

당진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8분께 이곳을 방문한 요양보호사의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했다.

소방서는 소방차 7대와 대원 27명을 투입해 40여분 만인 오전 10시50분쯤 불을 껐다.

이 불로 거주자인 90대 어르신과 요양보호사가 긴급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컨테이너 1동 46㎡ 및 집기류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500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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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뉴시스] 12일 오전 충남 당진시 석문면 삼봉리의 한 비닐하우스 안 주거용 컨테이너에서 불이 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당진소방서 대원들에 의해 40여 분만에 꺼졌다.(사진=당진소방서 제공) 2024.08.12. *재판매 및 DB 금지

[당진=뉴시스]김덕진 기자 = 12일 충남 당진시 석문면 삼봉리의 한 비닐하우스 안 주거용 컨테이너에서 불이 났다.

당진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8분께 이곳을 방문한 요양보호사의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했다.

소방서는 소방차 7대와 대원 27명을 투입해 40여분 만인 오전 10시50분쯤 불을 껐다.

이 불로 거주자인 90대 어르신과 요양보호사가 긴급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컨테이너 1동 46㎡ 및 집기류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500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아직 추정치일 뿐 정확한 화재 원인 및 피해액은 조사 중이다"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r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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